[묵상 칼럼]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에게 왜 복음이 필요한가>, 윌리엄 윌리몬
우리는 복음서에서 '나는 비참했어요. 그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유형의
회심 경험이 나타나는 여러 사례를 찾기 위해 열을 올릴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사람들이 여러 방식으로 하나님께 부름받았음을 주목하라.
부유하고 풍족하던 사막 족장 아브라함은 어느 날 밤 별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모세는 광야에 숨어 사는 살인자였다.
이사야는 성전에서 기도하던 중이었다.
베드로는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
나무에 올라간 키 작은 남자는 호기심을 느꼈다.
마태는 돈을 헤아리는 업무에 열중해 있었다.
바울은 경건한 심부름을 수행하고 있었다.
우리는 모두 개별적 인격체다.
우리는 모두 각양각색의 이름과 얼굴,
그리고 종종색색의 장점과 약점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전통적 설교 모델과 복음을 제시하는 전통적 방식이
실은 불행한 소식 (bad news)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1. 그리스도가 답이시다.
2. 당신에겐 문제가 있다.
3. 회개하고 구원을 받으라(는 식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에서, 우리가 받은 사랑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우리가 하거나 하지 않은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에서 시작한다.
교구 목사로서 나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자주 만나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내가 관찰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사람들이다.
그들 중에는 부유한 사람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다.
그들 가운데 몇몇은 사업이나 전문직에서 유력한 지도자도 있고,
일부는 드러나지 않는 역할로 자기 소명을 다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말하는 이 사람들에게는 성숙과 인격적 힘이라는 공통의 특징이 있다.
그들은 내가 아는 대부분의 교회에 절실하게 필요한
통합적이고, 지혜롭고, 균형 잡힌 유형의 사람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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