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 사랑하는 그대여 💕2022.10.30.

colorprom 2022. 10. 31. 08:54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10.30.

 

사랑하는 그대여 ~ 사랑하는 그대여 ~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힘이 되고
소망이 되고
격려가 되는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 딸이라고 불러주는 것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죠?

사랑하는 그대여
제가 오늘은 duty, duty, responsibility 책임감 맡은 일
이것에 대한 묵상을 했는데요.

사랑하는 그대는 요즘 하나님께서 무엇을 맡기셨나요?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맡기신 일은 무엇인가요?
전도인가요?
구제인가요?
기도인가요?
아니면
그냥 섬김인가요?
무엇이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맡기신 일일까요.?

그 자리에 그대로 버티는 것
그것이 그대의 책임은 아닐는지요.
버티는 것
버팀의 영성
버팀의 영성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주는 것만 해도 어떨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책임감을 다 하는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내가 못한다고 생각할 때 그때 지키는 자리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오늘도 또 울~컥합니다.

우리가 일을 잘할 때는
"그래 하나님이 내가 일을 잘하니까 이 일을 맡겨주신 거야"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일을 잘 못할 때는 "왜 하나님이 나한테 이런 걸 맡기셨지?" 이렇게 생각할 때가 우리 모두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리더의 자리라든가
섬김의 자리 누군가를 섬겨야 하고
어느 단체를 섬겨야 하고
어느 공동체를 섬겨야 할 때
아~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맞는 자리인가라는 의심이 들 때도 있고

나는 일을 잘하고 있나?
특별히 사람들이 칭찬해 주지 않을 때
격려해 주지 않을 때
나를 정죄하는 것 같을 때
심판받고 있다고 그런 생각이 들 때에
그럴 때는 내가 이 자리를 떠나는 것이 이것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나은 것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할 때도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대를 그 자리에 그야말로 심으셨습니다. 심으셨습니다.
뽑히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심으셨습니다.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만이라도 하나님께서는
"너는 너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씀해 주지 않는가 .... 그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저도 케냐에 들어와 봤더니
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오자마자 한 것은 사람들한테 여기 저기 저기 저기 여기 그냥 필요한 대로
상품권 상품권 여기서 주면은 동네 슈퍼마켓이 있어요.
거기 가면 이 상품권 교환만 하면 되니까 현금처럼 쓸 수 있죠
이 사람 보면 이 사람도 돈이 필요한 사람이고, 저 사람 보면 저 사람도 뭐가 필요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필요가 있구나... 이 필요를 보게 하시는 하나님이 일단 너무 감사를 드리고

이 필요를 내가 다 만나줄 수는 절대로 없겠죠.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내가 통로가 돼야 될 텐데...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우리 모두는 무슨 일을 만나더라도 우리에게 가장 큰 책임은 다른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방 사람에게 이웃에게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통로가 되는 것은 우리 모든 사람들이 맡은 책임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책임을 다하는 그대와 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