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요한복음 17장]"영생은 과연 무엇인가?"

colorprom 2022. 10. 2. 17:14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0. 2.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영생은 과연 무엇인가?" 요한복음 17장

 

요즘 나는 시누이의 딸 집에 있다.
나에게는 조카가 되는데

요즘 출장 가고 집이 비어있다고 우리 부부 보고 자기 빈 집에 와 있으라고 해서

여기서 묵고 있다.

 

부엌에서 쓰는 모든 식기들은 당연 내 것이 아니다.
설거지 하다가 어느 접시 하나를 손이 미끈하면서 깨뜨렸다.
그릇이 그렇게 고급(?) 스러워 보이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 그릇을 비슷한 그릇으로 사 줄 수도 있겠지만
그 그릇이 내 조카가 갖고 있는 "추억"의 그릇이면 어쩌지? 그 생각이 먼저 났다.

 

나는 쉽게(?) 새 그릇을 사주겠다고 말 할 수 있고

내 조카는 아니라고 그릇 깬 거 괜찮다고 말할 수 있겠으나
그 그릇을 선물한 사람이 내 조카에게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한다면?

그 깨어진 그릇을 다른 그릇으로 사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도

그 깨어진 그릇에 함께 한 추억은 참으로 값이 비싼 것일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 생각을 하면서 예수님 생각을 해 보았다.

이 땅에서 내가 만나는 숱하게 많은 사람들이 있다.
모두 다 나와 "추억"이 있는 귀중한(?) 사람들은 아닌 것이다.

내가 깨트린 그릇과 그 그릇 준 사람이 조카의 귀한 추억에 관련된 사람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나와는 상관이 없어도
이 땅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추억에 대한 소중함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와는 상관이 없는 사람일지도 예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상관이 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십자가에 당신의 목숨을 바쳐 주신 분이니까 말이다.

그러니 이 땅에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예수님의 "생명과 바꾼 소중한 사람"들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내 조카의 그릇 중 하나 깨뜨리고 난 다음

그 그릇을 준 사람이 내 조카에게 아주 소중한 기억의 사람이면 어쩌지? 라는 생각과 함께

이 땅에서 내가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주님과 소중한 추억의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다시 한번 한사람 한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 보게 된다.

 

이 땅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으랴!
다만 소중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뿐...

 

요 한 복 음 17장

 

3 -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may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Christ, whom you have sent.

 

"영생"이 무엇인가?
영어로는" eternal life"라고 나와 있다.
그러니 영원토록 사는 삶이 영생이라는 이야기이다

누가 이 "영생"을 소유할 것인가?

오늘 성경을 영어로 다시 한번 옮겨본다.
그리고 한국말로 번역해 본다.

 

Now this is eternal life:
(이것을 영생이라고 합니다)
that they may know you,
(영생은 바로 당신을 아는 것이지요!
the only true God,
(바로 당신 한 분만이 유일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and Jesus Christ, whom you have sent.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럼 "영생"이라는 것을 짧지만 정확하게 설명하면 이렇게 된다.

 

"세상에 많은 신들이 있지만 그 중에 유일한 하나님은 딱 한 분이시다.
그 딱 유일한 한 분 하나님은

이 땅에 예수님을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보내 주신 분이시다.
우리는 그러한 하나님을 믿어야 우리가 영생을 얻었다라고 말하게 되는것이다"

 

"유일한 신"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은

그들의 "구원"과 직접적인 관계를 갖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이 성경 구절을 보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얼마 전 내 멘티가 보낸 묵상 가운데

내 멘티가 젊었을때 부터 좋아했던 어떤 외국 목회자가 있는데

얼마 전 그 분에 대하여 알려진 것이 너무나 자신을 실망스럽게 한다고 해서

내가 묵상 댓글로 물어보았다.

어떤 목회자?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답이 왔다.

 

****
릭 워렌 목사님이요.

이 분 뉴 에이즈 사상을 가지고 계시고 동성애도 찬성하세요.

이슬람의 알라랑 기독교 하나님이랑 같다고 얘기하시고,
자살한다고 지옥 가는 거 아니라고 하셨데요.

모슬렘 성전 건축을 위한 후원금도 내기도 하고...

 

근데 이분 설교를 듣다가 갑자기 느끼게 된 건 이분 설교에는 예수님이 빠져있어요.

설교 내용은 듣기 참 좋고 위로해 주고 도움을 주는 내용이지만요.

뭔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 빠진듯한 느낌이 들어요.

 

이분에 대한 논란은 알고 보니 꽤 오래되었더라고요.

전 어제 첨 알게 됐어요.
제가 참 느리고 무지했던 거 같아요ㅜㅜ


****************

나는 오늘 이분의 실명을 일부러 올린다.
만약에 목회자들 가운데
돈, 이성관계 이런 것이 문제 된 분이라면

나는 내 묵상에 그런 사람들 이름을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심판은 다 주님이 하실 일이지 내가 할 일들은 아니니까 말이다.
그들이 그들의 삶에서 잘못 맺고 있는 열매들이니

내가 무슨 말을 할 자격이 있겠는가!!

 

그러나 성경과 어긋난 일에 대한 것은

나는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꼭 알려 주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오늘 내 묵상에 그 분의 실명을 그대로 올린다.

 

영생이란?
유일한 신을 믿는 것이라고 오늘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일러 주신다는 것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이 땅에서 마지막 전쟁은 "종교전쟁"이 될 것이라고 한다.

"에큐메니컬 운동"이라고 있는데
이 땅에 모든 종교가 하나가 되는 것을 추구하는 운동이라고 하겠다.

하나님은 한 분인데 그 분에게 가는 길은 참으로 다양하고

그 다양한 모든 길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반대하는 종교(?)가 있으니 바로 기독교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은 단 한 분이고 하나님에게로 가는 길은
유일하게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라고 믿는다.

그러니 결국 이 땅에 마지막 전쟁은

모든 다른 종교를 가진 자들과

예수 그리스도만이 오직 "길"이라고 믿는 기독교인들과의 싸움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끝까지 자기의 믿음을 지키는 것이
나중에는 자기의 생명과 바꾸어야 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예측하게 된다.

 

마태복음 24장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성경을 통하여 명확하게 우리가 어떻게 "영생"을 얻게 되는지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외에도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믿는 모든 "인본주의"를

과감하게 물리 치도록 "진리의 힘"을 저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 본 받아
이 땅에서 주님의 이름에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