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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칼럼 / 엄마 마음 크기가 아이 인생 크기를 만든다 - 장애영

colorprom 2022. 7. 20. 14:56

묵상 칼럼 / 엄마 마음 크기가 아이 인생 크기를 만든다 - 장애영

 

먼저 고침 받아야 할 사람은 자녀가 아니라 부모다.

우리는 모두 죄 때문에 패배했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승리하셨다.

 

부모가 먼저 예수님께 순종하면, 자녀의 불순종이 뿌리째 뽑혀 나간다.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잔치가 끝나 버린 듯한 빈 항아리 인생들이

예수 생명의 기적으로 차고 넘치기 시작한다.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처럼,

자녀들의 불순종과 어리석은 마음, 병든 자존감, 혼돈된 생각들이

성경적으로 질서를 잡아 축복의 그릇으로 자란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부모와 자녀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자녀 양육의 과정은

부모의 병든 자아가 고침 받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자녀의 '성경적 자존감'까지 회복되는 은혜의 시간이다.

곳곳에 훼손된 우리 가정의 무너진 성벽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회복되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