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마태복음 3장]"무엇이 회개의 합당한 열매일까?"

colorprom 2022. 7. 13. 10:11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7. 13.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무엇이 회개의 합당한 열매일까?" 마태복음 3장

 

내가 어제 묵상에 나는 "사역 체질"인데

7월은 보통 한국에 수양회 시즌(?)인지라 내가 느을 사역으로 바쁠때였다고 했다.

그런데 여기 아틀란타 조용한(?)곳에서 쉬고있는 나의 요즘 라이프 스타일이

무척 어색하다고 했는데, 그 말때문에 누가 기도를 드렸나?

나 한국에 설교하러 나와서 설교하다가 돌아가게 해 달라고??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이 일에 대해서 전혀 기도한 바가 없다 ^^
다만 흘린 이야기 한마디는..

어? 나는 사역체질인데 요즘은 나랑 안 맞는 자리에 있는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라고는 말 했다 )

그런데 어제 연락이 왔다. 한국에 나올 수 있냐고?
비행기표는 대한한공 비지네스클라스이다

날짜는 7월 19일 시간은 오후 12시 20분인가 하는 비행기인데
어머나 내가 다음 주 몽고메리 감리교회에서 주일날 설교를 하고

화요일 그러니 19일 아틀란트를 가는 비행기를 타서 공항에 도착하면 11시 20분이다.

그러니 내리자 말자 막바로 한국 가는 비행기를 타면 되는것이다.
이럴 수도 있을까??

 

나는 사실 까맣게 잊었다. 내가 이전에

아틀란타에서 한국가는 비행기표 자리를 알아 봐 달라고 한 것을 말이다!

그리고 나는 이번에 한국에서 막바로 케냐로 들어왔으니

더 더욱 까맣게 내가 이런 비행기표 알아 봐 달라고 한 것을 잊었는데

어제 김 성화 전도사님에게 연락이 왔다.

이전에 알아본 티켓 좌석이 났다고 한국 나오시겠냐고!!

 

나는 마일리지로 끊는 티켓인지라 이렇게 끊는 좌석은 비지니스이다.
요즘 비지네스 항공권은 엄청 비싼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나는 그냥 세금 얼마만 내면 그냥 이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근데 요즘 비행기 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이 자리가 났지?

 

나는 수진이가 몸이 많이 불편한 것 같아

산달 되기 전에 일부러 부랴 부랴 아틀란트 들어왔는데

들어오고 나니 수진이 신기하게 몸이 다 나았다고 한다.

산달 가까와오니 더 힘들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한다.

자기도 신기하다고 한다.
엄마인 내가 아틀란트 들어오면서 막바로 수진이 몸이 편해 진 것이다.

 

수진이한테 엄마 한국 다녀올까? 했더니 아마 자기 몸이 편해 진것이

엄마 한국 다녀오라고 그런거 아니냐고 다녀오라고 한다.

다녀오는 날짜는 8월 초인지라 수진이 산달 한달 전이라

사실 수진이 몸만 괜찮으면 나는 한국에 다녀올 상황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전에 나에게 설교를 부탁했는데 내가 케냐 들어간다고

설교를 못한다고 말한 곳에 연락을 했다.

그래서 아직 강사를 못 찾은 곳에 설교를 하게 되었고

이어서 내가 한국 갈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 "안방" 카톡방에 올렸더니
막바로 설교초청이 이곳 저곳에서 오게 되어
지금 설교 할 곳이 6군데가 되었다.

 

ㅎㅎ 그래서리 김 성화 전도사님에게 한국가는 티켓 발권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리.. 나 한국에 7월 20일 도착한다.

지금으로서 돌아오는 티켓은 8월 4일이다.

 

주님께 제가 한국 다녀올까요? 새벽기도시간에 여쭸더니

이번에는 설교때문이 아니고 다른 이유인데 꼭 한국 다녀오라고 하신다.

나는 신기(?)하게 이렇게 어디 갈까요 말까요 이런 기도 하면

주님으로부터 대답이 참 깨끗하게 잘 들린다. ^^

 

여튼 주님은 내가 왜 한국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따로 주셔서

잘 마음에 새겨 두고있다.

그러니 설교와 상관없이 이번에 약 2주간 한국을 다녀오게 된다.
설교 스케쥴은 몇개 잡혀 있지만 말이다.

 

사람의 한치 앞 정말 모르는 것 같다.
사람이 계획을 세울지라도 하나님이 그 발걸음을 인도하신다는 말씀이

또 마음에 떠오른다.

모든 상황에서 이렇게 얼릉 얼릉 하나님의 말씀이 그 상황에 맞도록 떠오르는 것이

나는 감사하다.

 

오늘 새벽에 새벽산책 나가기 전에 좀 마음이 불편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 역시
"주님 이러한 상황에 가장 적합하게 적용 되는 성경말씀을 주옵소서!" 기도했더니

얼릉 그 상황에 내 마음의 평정을 잘 지킬 수 있는 말씀을 주셔서
그 말씀을 상고하며 집을 나서게 되어서 역시 감사했다.

 

"하나님의 사람"이란 모든 상황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련되어 있어야 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어 감사 감사!

 

마 태 복 음 3 장

 

8 -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Produce fruit in keeping with repentance.

 

우리는 회개를 한다고 한다.
회개를 해야 천국에 간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회개가 무엇일까?
잘못했다고 고백만 하면 회개일까?

 

오늘 묵상말씀은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라고 말씀 하신다.

 

내가 회개를 한 사람인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열매를 보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열매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가장 대표적인 말씀은 성령의 열매에 대한 말씀이 아닌가 한다.

 

갈라디아서 5장

 

22. 오직 성령의 열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열매는 나무를 심었다고 막바로 맺혀지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좀 흘러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열매는 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위해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열매가 이전보다 한개씩 한개씩 잘 맺혀 지고 있는가?

나는 이전보다 사랑이 많은 자가 되어 있는가?

나는 이전보다 더 기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고 있는가?

나는 이전보다 더 다른이들과 화목한가?

나는 이전보다 더 다른 이들을 향하여 오래 참는 사람이 되었는가?

나는 이전보다 더 남들에게 자비와 양선을 베푸는 자가 되어 있는가?

나는 이전보다 하는 나의 모든 일에 더 더욱 성실하고 충성된 자로 여김 받고 있는가?

그리고 사람들은 나를 이전보다 더 온유한 사람으로 여겨 주는가?

나는 또한 다른 이들을 위하여 이전보다 더 말이나 행동에 절제가 있는가?

 

위의 성령의 열매만 하나하나 짚어보아도

나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면서 살고 있는가 스스로 평가할 수 있을 거 같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나를 이 땅에서 하늘로 데리고 가시지 않으셨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열매를 더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삶에 성령의 열매가 주렁 주렁 넘치게 맺어지기를 소원합니다.

 

그러한 사람이 되려면
이 땅에서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않고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시기. 질투. 서로 격동하는 일

저에게 선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시간을 앗아가는 것임을 명심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도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주님 보시기에 기쁘신 생각과 언어로 꽉 채울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