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6. 19. 주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 하나님의 관심은 그대의 "회복"입니다!" 스바냐 2장
오늘은 새벽까지 깨어있다.
매일 설교하고 사역하러 다니느라 케냐로 돌아갈 짐을 싸지 못했기 때문에
짐을 싸고 있다.
나는 짐 싸고 짐 풀고 짐 정리하는데 정말로 "은사"가 없는지라
짐 싸는 데 시간 엄청 걸린다.
짐 풀어서 정리하는 데는 당연 더 시간 걸린다. ㅎㅎㅎ
그러나 짜증을 내지는 않는다.
23킬로 되는 가방을 세 개나 갖고 갈 수 있어서 감사!
그러니 짐 쌀 때는 짐 무게가 23 킬로 되는가 가방을 들었다 놨다
짐 더 넣었다 짐 더 뺐다 ㅎㅎㅎㅎ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 아닐 수 없다!!
잠을 자긴 해야 하는데 잠을 자게 될는지는 모르겠다.
오늘은 11시에 실업인 연합회 설교가 있고
그리고 막 바로 기도 받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기도해 주어야 하고
그리고 5부 대예배인 청년부 설교하러 2시 반까지는 비서실로 가야 한다.
오늘 내 설교는 영어로 동시통역도 되는 것 같은데
내가 원래 원고 없이 설교를 하는지라
오늘 같은 날은 동시통역하는 분이 좀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좀 미안한 마음도 든다.
그래도 설교 Out Line 은 드렸으니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정말 오랜만에 본교회인 여의도 순복음 교회 청년부 설교를 한다.
30분 주어진 시간에
우리 교회 청년들이 평생 붙들고 살아갈 말씀을 잘 설교할 수 있기를
이 새벽 기도 드린다.
스 바 냐 2 장
7 -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It will belong to the remnant of the house of Judah; there they will find pasture.
In the evening they will lie down in the houses of Ashkelon.
The LORD their God will care for them; he will restore their fortunes.
"돌이킨다"는 말을 영어로는 restore이라고 표현했다.
"회복"시키신다는 것이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하는 말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너희들 그렇게 계속 죄지으면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그러니 정신 차리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와야 해!
돌아오면 하나님은 너희를 용서해 주시고
그리고 회복시켜 주실 거야!"
오늘 내가 청년들에게 설교할 설교 제목은 "나의 신앙의 현주소 어디인가?"이다.
신앙의 현주소의 기준을 ABC로 나누어 보았다.
A - aim (신앙의 목표)
B- Born again (신앙의 열매)
C - Command (신앙의 행보)
우리 신앙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성숙인데
나의 성숙은 어디까지 와 있는가?
이 부분에서는
하나님의 선하신, 기쁘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구원받고 난 다음 나에게 어떤 열매들이 있는지?
지상 강령 (전도, 구제)를 나는 어떻게 행하고 있는지!!
나는 선교사이니 여기에 선교보고를 중간에 넣게 되고
그리고 이러한 신앙의 목표, 열매, 행보를 지켜 갈 때
가장 시간을 버리게 하는 어리석은 일이 있다면?
"남을 판단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것.
나는 CGN TV에서 남을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한 동영상을
나의 설교에서 3분 용으로 끌어내어 만들어 준 것 있는데
조회 수가 거의 30만에 가까운 것이 있다.
그 동영상을 사용하려고 한다.
그리고는 오늘 설교 본문인
마태복음 22:37 -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말씀으로
우리가 마땅히 가져야 하는 공통 현주소에 대한 권면으로
말씀을 마치려고 한다.
건강한 신앙에는 무엇보다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가장 기본 되는 균형은 말씀과 기도이고
그리고 세 다리를 세우는 촬영 카메라처럼 세 개를 말하라고 한다면
말씀, 기도, 전도가 될 것이다.
거기에 아예 흔들림이 없는 네 다리가 되려면
말씀, 기도, 전도(선교), 구제 가 아닌가 한다.
30분의 짧은 설교시간 동안
복음의 가장 핵심을 잘 요약하고 강조하여
오늘 예배드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직접 말씀을 전해 주듯
그러한 말씀을 전해 줄 수 있기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관심은 "심판"이 아닙니다! "회복"입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기를 원하십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 같은 땅에서 죄를 범하고 있어도
역시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자기의"로 충만한 자도 예수님의 의를 다시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하나님 찾음"들이 "온전한 회복"으로 연결되니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내 설교를 들으면 힘을 얻는다는 말을 들어서 감사합니다.
절망 중에서도
좌절 중에서도
상실감 중에서도
패배감 중에서도
하나님을 찾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에게 "회복"을 이미 준비해 두신 주님 찬양합니다!
오늘은 예배 마치자 마자 집으로 와야 합니다.
짐 마저 싸고 그리고 공항으로 가야 합니다.
공항에서부터 케냐 도착하여 짐을 찾는 그 모든 과정에 순적함이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한국에 있는 거의 5 개월을
우리 주님 맡겨주신 사역을 모두 잘 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게으르고 악한 종이라는 꾸중을 듣는 종이 아니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받는 종이라서 감사합니다.
(어제 공책에 주님으로부터 칼럼 적는데 주님이 칭찬해 주셨음 ㅎㅎ)
이제 케냐 가서도 주님 기쁘게 해 드리는 종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이 참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의 최고의 날입니다 ㅎㅎㅎ
물론 저의 최고의 날이기도 하구요!!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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