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스바냐 3장]"나 주님의 끊임없는 기쁨이 되기 원합니다!"

colorprom 2022. 6. 21. 09:33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6. 20.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나 주님의 끊임없는 기쁨이 되기 원합니다!" 스바냐 3장

 

어제는 아침 묵상 마치고 카톡 좀 검사하는데
대전에 있는 나의 오랜 동역자 김 혜경 집사님이 카톡을 보내왔다.

"짐을 싸고 짐을 풀며 우리 선교사님은 어떤 생각을 하실까"

그래서 답을 해 드렸다.

집에 갈 생각하고 어제 해야 하는 설교 잘 하게 해 달라는 생각 하고 있다고 ㅎㅎㅎ

그랬더니 집사님이 느을 나는 그렇게 심플하다고 말해 주신다.

 

사실 나는 어제 다른 생각보다는
음.. 비행기가 새벽 1시 가량인가 그런데..
그러면 기내 안에서 21일을 맞이하는데 그럼 묵상을 어떻게 하지?

미리 해 놓고 가나??
비행기 타기 전에 김 성화 전도사님에게 묵상 보내놓고 녹음도 아예 미리 해 놓고 가나?
경유하는 곳이 암스트라담인데 거기서 묵상 올리나??

하루는 그냥 나 혼자 묵상하고 올리지 말을까?
그런 생각 ㅎㅎㅎ

이제 케냐 가면 6월 25일이 수양회관 준공 예배인데 준비는 다 되 있나??
케냐 사역 생각..

그리고 기도는 내가 한국에 있는동안 나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섬겨 주신

모든 분들을 축복하는 축복기도!

부족한 종에게 사랑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을

주님께서 주님의 방법으로 다시 "갚아" 주시기를 원하는 축복기도!!

혹시 나 때문에 시험받은 사람 있으면 그들을 다 위로하여 주시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꼭 상처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의 기도!

내가 이번에 한국와서 전도한 모든 분들 꼭 천당에서 만날 수 있기를!

내가 설교 다닌 모든 곳에서 설교 들으신 분들에게 믿음의 진보가 있기를!!

이제 다시 한국에 와서 오래 묵을 것 같지는 않아서 방을 빼(?)는데

내가 쓰던 것들 누구한테 주면 가장 필요하게 플로잉하게 되는건지 그런거 생각 등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는 시간이긴 하지만

카톡으로 느을 만나고 매일 묵상 올리니 딱히 그렇게 "섭섭하다" 하는 생각은 안 하는편이다.


그저 그저 그저 그저 모든 것이 감사 감사 감사 하다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것 까지 감사!!

 

스 바 냐 3장

17 -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he is mighty to save.

He will take great delight in you,

he will quiet you with his lo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

 

이 말씀은
"너" 대신에 각자의 이름을 한번 넣고 읽으면 완존 완존 완존 은혜와 감동이 될 것 같다.

내 이름을 넣어서 읽어본다.

 

유니스의 하나님 여호와가
유니스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유니스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유니스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유니스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우와!! 주님 저로 인하여 이렇게 기쁘실 수 있다면 정말 정말 정말 좋겠습니다!

매일 우리 주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
누군가는 이렇게 크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면! 넘 넘 좋겠습니다!

매일 매일 매일 이렇게 주님의 기쁨이 되는 딸로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도록 도와 주옵소서!

크게 주님께 효도 못하는데도 그래도 귀한 자식으로 여겨 주시고
오늘도 저를 위해 그 어느것도 아까와 하지 않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최고의 날 게시판 ***

 

한국에 있는동안 그대들과의 카톡으로 기도로 대면으로 모든 시간들이 은혜였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우리 다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날때까지

커다란 믿음의 진보가 그대들과 나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