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5. 9.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고난도 "주님 우리 사랑의 표현"입니다!" 호세아 5장
어제는 순복음 엠마오 교회에서 설교를 했는데
그 교회에는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분이 많이 있는 교회이다.
서울보증신우회의 회장인 이 미애쌤과 신우회의 회원들도 그 교회는 많이 있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마스크 전도를 처음에는 덧신으로 했는데
그 덧신을 정말로 많이 후원해 주신 강 성관 집사님 온 가족이 그 교회를 다니시기도 하는 교회이다.
어제는 마스크후원 사역에 그야말로 1진에 서서 섬김을 하고 있는 이 미애쌤의 생일이었는지라
내가 그 교회에 가서 생일 축하 해주려고 "깜놀 이벤트"를 준비하고
그 교회 담임목사님에게 내가 그렇게 방문하겠다고 미리 문자를 드렸는데
목사님이 그렇게 올 거면 오는김에(?) 설교를 해 달라고 부탁해 주셔서
황송한 마음으로 그 교회에서 어제 설교를 하게 된 것이다.
나에게는 많은 단체 카톡방 중에
나를 위해 개인적인 기도들 조차 마다하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기도해 주는
"안방"이라는 카톡방이 있는데 이 교회 교인들 중 6명인가 모두 이 "안방"에 있는 분들이니
나를 위해 정말 기도 많이 해 주는 분들이 이 교회에 많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개척한지 3년 안되는 교회인데 내게 선교헌금도 정말 많이 보내 주는 교회이다.
내가 한국에서 "협력선교사"로 이름이 나가면서 후원 받는 교회가 세 교회이다.
그 중에 한 교회가 바로 "순복음엠마오교회"인데
교회 재정의 10분의 1을 무조건 선교지로 보내 주신다.
개척교회가 100만원 선교 헌금 보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일일텐데 그렇게 100만원씩을 보내 주신다.
이런 교회에는 꼭 선교보고를 해야 하는데 설교하라고 불러 주지 않으셔서 ㅎㅎㅎㅎ
그런데 이번에 불러 주셔서 그 교회로서는 내가 첫번째 외부강사였다고 한다.
마침 어버이 주일이라서 나는
우리가 가족간에도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소통의 가장 중요 요소가 무엇인지
소통을 왜 해야 하는지
소통의 가장 기본 대화법 등 등
내가 평상시 설교 준비 10분인가 한다고 했는데 어제 설교 준비 30분은 넘게 했다 ㅎㅎ
내가 설교했지만 솔직히 내가 강추하는 설교이다.
"소통"의 가장 기본을 다루었기때문이다.
오늘 최고의 날 게시판에 링크 걸어 놓으려고 한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보시면 평상시 모든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을 입으리라고 확신한다.
(나는 내가 설교하고도 이렇게 내 설교를 강추한다. 넘 순수한 설교자가 아닐 수 없다 ㅎㅎㅎ)
호 세 아 5 장
15 -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Then I will go back to my place until they admit their guilt.
And they will seek my face; in their misery they will earnestly seek me."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힘든 순간을 만났을 때
그 때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났다는 간증을 하게 되는 이유를
우리는 이러한 성경구절을 통하여 알 수가 있게 된다.
사람이 잘 먹고 잘 살고 자기 인생 편하면 다 자기가 잘 난줄 알고 하나님을 멀리하다가
자기 인생에 뜻한 바가 되지 않을때
건강이 무너질 때
재산을 다 잃을 때
무엇인가 스스로 든든히 여겼던 "안정감을 가져다 주던 힘"들이 없어질 때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렇게 해서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짚어져서
마음이 한켠 짠하기도 하다.
오늘 성경구절을 다시한번 그대로 옮겨 본다.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그러면 내가 받는 고난이 내 죄로 인함이 아닌 고난도 있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나를 정금같이 나오게 하기 위한 과정으로 선택해 주신 고난도 있는 것이다.
우리가 욥기서를 읽으면서 알게 되는 종류의 고난이다.
그러니 내가 힘든 일을 겪을때 일단은 돌아 보아야 함이 필요한 것 같다.
떠오르는 죄가 있는가?
내가 주님을 너무 멀리 떠나 있었는가?
나로 하여금 회개를 하도록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일이 나를 인도해 주고 있는가?
그러면 감사해야 한다.
주님이 만나 주실 것이니까 말이다.
나는 회개를 하면 되니까 말이다.
그렇게 돌아오라고 주님이 그런 힘든 상황을 만들어 준 것이 맞으니 말이다.
그런데 암만 생각해도 딱히 내가 회개할 일이 없는가?
역시 감사해야 한다.
나에게 "변장된 축복"으로 나를 기다려 주고 있는 일이니 말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기 승 전 하나님이 우리 사랑하심!" 이구나 하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어찌하든지 무슨 방법으로든지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인시켜 주시기 원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끊임없이 받고 있음을 알려 주시기 원하시는
그 간절한 사랑이 짚어져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악하고 범죄하고 패역하고 반역하는 백성들을 그야말로 다 내쳐 버리실 수 있으신데도
"고난"을 통해서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그 간절한 사랑을 감사 드립니다.
주의 모든 백성들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오기를 기도 드립니다.
저는 그런데 이러한 성경구절 보면서 딱히
주님이 나에게 죄로 인하여 고난을 허락하셨다 하는 상황에 있지 않다는 생각을 하니
그것도 저는 개인적으로는 참 감사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자책할 것이 없는 삶"을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주님을 공중에서 뵙는 그 날까지 죄로 인한 고난은 받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속썩히지 않고 착한 딸로 매일 매일 주님의 기쁨으로 잘 살았으면 정말 좋겠다 하는 것이
저의 기도제목인것은 주님 알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최고의 날 게시판*
어떻게 우리 소통할까? 임 은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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