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5. 5.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그러나!! 그는 또 우리를 사랑하시기를 선택하십니다!" 호세아 1장
어제는 새벽이슬같은 청년들 4명과 함께 멘토링을 거의 7시간 했다.
그러니 하루종일 수양회 한 그런 느낌?
신앙에 대한 다양하고 많은 질문들 답해 주는데 거의 7시간이 걸린 것이다.
감사한 일이라고 하겠다.
이들이 갖고 있는 질문들을 명쾌하게 다 답해 줄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와 주셨음이
무엇보다 감사했고
앞으로 이들이 어제 알게 된 답들을
얼마나 또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데 사용하게 될른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내게 생일 선물들을 주었는데 그 중 손글씨로 써 준 글에 이런 글이 있었다.
" 다 가진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일인데
선교사님 선물을 고르며 그 어려운 것을 경험해 봅니다.
(.....)
매일 묵상으로 가르침을 주시고 멘토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과 같이 정직하고 다른이에게 본보기가 되는 영향력 있는 삶을 사는 제가 되도록
목사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나는 이번에 생일 선물 고르기가 정말 힘이 들다는 글을 다른 사람에게 받기도 했는데
그 글은 이러했다.
"도대체 동상이 무엇을 선물해야 누님이 기뻐하실까 생각하는데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누님이 좋아하는게 이땅에 거의 없네요 ㅠㅠ
그래도 매일 묵상하며 누님 마음을 듣고 보고 아는데 ..
돈을 좋아하지도 않으시고 ㅠㅠ
은도 금도 옷도 먹을것도 안 좋아하시니 ㅠㅠ
오늘 누님 사랑하는 분들이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
내가 모든 것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여김 받아서 참 감사한 글들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위에 한 청년이 말한 것 처럼
내게 가장 귀한 선물은
"다른이들에게 본보기 되는 삶을 살아 가면서 목사님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그 말이 아닌가 한다.
나는 어떤 때는 " 저 사람은 내가 베푼 사랑보다 왜 저렇게 감사가 짧지?? 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그거 보다는 내가 베풀어 준 사랑에 넘치는 감사를 보내 준 사람들은
그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하겠다.
그야말로 "우와! 나 이렇게 넘치는 감동의 글을 받을 자격이 있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생명의 은인!"이라는 감사 글 외에도 "하나님 다음으로 고마운 분이예요!" 이런 말들도 많이 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감사말에 가장 반가운 감사의 표현은
"선교사님을 닮아 열심히 하나님 사랑하면서 살아갈께요.
그것이 선교사님의 베풀어 준 사랑에 보답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기뻐하는 글은?
"저도 선교사님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흘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다.
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 맞다.
부족한 것이 1도 없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 말씀이 나의 소유가 된 말씀이니 말이다!
그러니 내가 고마운 사람들은
"예수님 닮기에 힘쓰면서 살겠다고
오늘도 그 노력을 하고 있고
그리고 날마다 믿음의 진보가 있노라
이전 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게 되었노라 문자 보내주면
그것은 내가 가장 원하는 선물이되는 것이다.
그러한 글들이 바로 내가 많은 사람들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열매들이라는 것이고
나는 그로 인해서 하늘에서 영원히 빛나는 별과 같은 상을 받게 된다는 것이니
이것처럼 나에게 귀한 선물은 없는것이다.
호 세 아 1 장
10 -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Yet the Israelites will be like the sand on the seashore, which cannot be measured or counted. In the place where it was said to them, `You are not my people,` they will be called `sons of the living God.`
호세아는 "사랑의 선지자"로 불리운다고 한다.
호세아 이름의 뜻은
여호수아,
그리고
예수의 이름의 뜻과
모두 동일하다고 한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 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호세아서를 통해서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희생의 모습과 그에 따른 댓가를 배울 수 있다고 하겠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을 구구 절절이 배우는 책이 바로 "호세아"서라는 것이 된다.
호세아서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나에게 보내 주신 "사랑편지"라는 주제로 고정하고 묵상해 보려고 한다.
호세아 선지자..
일단 그는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창녀와 결혼을 하게 된다.
하나님이 그렇게 명령하신다.
음란한 창녀와의 결혼!!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셋팅!!
호세아 전체를 읽어갈 때 하나님이 음란한 그의 백성들.. 즉슨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적인 사랑을 해 준 그 사랑을 깨닫게 된다.
오늘 묵상 성경구절에서
"그러나"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그러나...
위의 있었던 상황을 뒤집을 때 우리는 "그러나"라는 접속어를 사용한다.
이 구절 위에 어떤 말씀들이 있었는데 성경은
"그러나"라는 말로 하나님이 하실 다음일을 설명해 놓은 것일까?
호세아 1장에서
"그러나"라는 이 말 전에 있던 말들은
하나님이 이들을 벌하시겠다는 말씀이다.
그야말로 너희들의 죄악 보는 것이 지긋 지긋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 나는 너희들을 더 이상 내 백성으로 여기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나 너희들 얼굴 이제 정말 안 봐!
끝이다 끝!
이 반역하고 패역한 백성들아 너희들을 더 이상 내 백성으로 안 여길터이니
너희들을 내가 이제 돌봐 주는가 봐라!"
이러한 맥락의 글이 바로 오늘 묵상 구절 바로 앞의 글들이고
그 글이 "그러나"로 이어진다.
오늘 시간이 되는 분들은 호세아서 1장을 읽으면 좋겠다.
나는 성경 한장 전체를 묵상의 글로 주제 삼아 쓰지 않고 이렇게 한 구절로 주제를 삼아서 삶의 적용에 들어가는 편이니
호세아서를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꼭 호세아서 본문 성경을 먼저 읽어 주시고
그리고 유툽에서 호세아서 강해 하신 분들의 설교 듣기를 강추한다!
"그러나"!!
"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참으로 놀라운 말씀이 아닌가?
반역하고 패역하는 백성들을 벌 내리겠다고 말씀하셨다가
그 말씀 하신 이후에
"얘들아.. 내가 이전에 정말 화가 나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또 마음을 돌이키게 되는구나
내가 너희들을 향한 이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너희들은 도데체 왜 몰라 주니!"
이렇게 간절하게 "사랑의 고백" 으로 다시 분노하시던 마음을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보게 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에게 "하라"는 말씀을 그대로 지키지 않은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하는 벌을 돌이켜 벌을 내리지 않은 적이 또한
한 두번이 아닙니다.
시편기자의 고백을 기억합니다!
시편 103장
8.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주님!!
"그러나"의 하나님이시라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의 하나님이시라 송축합니다!
"그러나"의 하나님을
오늘 더 새롭게 사랑하며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오는 5월28일 주례를 서야하는
한나 자매와 형건 형제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주례를 서기 전 신랑신부에게 해야 하는 권면의 말을 잘 전하고 신랑신부를 축복해 주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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