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열매

사과나무에는 사과 열매가 맺히듯, 그 열매를 통해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열매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헬라어로 단수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성령의 열매가 아홉 가지가 아니라 한 가지라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즉 성령의 열매는 한 열매에서 아홉 가지 맛이 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성품이기에,

미성숙하면 익지 않은 열매처럼 떫은맛이 나지만,

성숙하면 아홉 가지 성품이 모두 단맛을 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능력을 본받으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성도에게 동일하게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으며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닮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떤 일을 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을 성품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