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별일 없습니다

colorprom 2022. 4. 28. 14:29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그것도 글이라고 안 써지네요.
괜한 걱정을 드리고 있는 것 같아 이렇게라도 씁니다.
몇 분 만에 쓰던 글인데 그게 이렇게 안 되는 일인 줄 몰랐습니다.

 

별일 없습니다.
오늘 하루만 살면 된다 하는 마음으로 살다 보니

어제와 내일을 쓰는 글이 잘 안 되나 봅니다.

 

감자 밭에 잡초도 뽑고,
비닐 하우스에 차양막도 쳤습니다.
건초도 텁니다.
토마토를 심을 준비도 했습니다.
고사리와 두릅도 땄습니다.
딸기도 땁니다.
쉴 새 없이 움직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자가 격리도 했습니다.

 

그늘에 앉아 딸기 쥬스를 마시는 기쁨이 있습니다.
부는 바람과 노래하는 새들 하나님의 솜씨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기도도 있습니다.

 

믿음의 어른으로
선한 이웃으로
살고 싶습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9:38] 저두요저두요~^*^

저도 하나님 나라 대표로, 좋은 크리스챤 어른답게 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아영아빠 글에 중독되었습니다! ㅎ~^*^

'* 김의영묵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긴 싸움을 싸우는 거다  (0) 2022.04.28
땅 일, 농사 일  (0) 2022.04.28
성금요일  (0) 2022.04.28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0) 2022.04.28
코로나 시대  (0)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