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다니엘 1장]"나는 오늘도 선택을 합니다!"

colorprom 2022. 4. 25. 14:33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4. 23.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나는 오늘도 선택을 합니다!" 다니엘 1장

 

나는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 우리 하나님이 간섭해 주시기를 원한다.
나의 "찐원함"이라고 하겠다.
내가 세운 계획이 순적하게 잘 진행되는 것이 나의 당연한 바램이겠지만, 이 보다는

내가 세운 모든 계획에 하나님이 어떻게 간섭해 주시는가.. 알아가는 것이

나의 더 큰 바램이라고 하겠다.

 

나는 하나님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하나님이 나에 대한 관심에서 단 한시도 눈을 놓지않고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을 다 간섭하여 주심을 느끼는 순간 순간이 너무나 좋다.

나는 이렇게 하면서 "항상 선하신 하나님"을 배워왔고

그러한 하나님을 더더욱 신뢰하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어디 가서 무슨 방송을 해야 한다더거나 무엇을 인도(?)해야 하는 자리에 가면

"우리 기도하고 시작할까요?" 라는 말을 상황이 허락(?) 되는 한 하고 일을 시작하는 편이다.

어제는 두란노서적에 가서 편집장님과 이번에 나올 내 책에 대한 마지막(?) 교정과 조율이 있는 날이었다.

편집장님 이름은 송 민희라고 한다.

이번 책을 내면서 만나게 된 참 귀한 만남의 사람이라고 하겠다.

 

둘 다 준비된 원고를 가지고 테이블을 두고 마주 앉았다.
내가 기도하자고 먼저 말했다. 나는 그 멘트(?)가 모든 일에 습관인지라 ㅎㅎㅎ

그리고 이렇게 기도를 시작했다.
"주님! 매사에 주님을 인정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순적한 길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저희에게 매사에 주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일을 시작 하기 전 "기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시간 원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때 우리 주님 강하게 간섭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책이 만들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

그 외에 몇마디 더 한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ㅎㅎ

 

이렇게 기도하고 난 다음 둘이서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둘다 고쳐야 하는 부분에 대한 동의가 거의 완전 같았다.
할렐루야!!

나는 사실 이번 책은 "추천서"를 아무에게도 받지 않고 그냥 책을 내기 원했다.

그런데 송 민희 편집장님이 먼저 이번 책은 "추천서" 없이 내 보는것이 어떻겠냐고 제의 하셨다.
그리고 그 제의한 이유는 내가 추천서를 받지 않고 이 책을 내기 원하는 것과 동일했다!

우와!! 주님이 정말 간섭하고 계시는구나! 그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우리는 회의하다 말고 둘이서 하이 five! 로 공중에서 손을 마주치기까지 하면서

함께 동의하는 부분들에 대하여 감사를 드렸다!

 

내가 처음 말한 책 제목은 다른 제목으로 바뀌었다.
편집부에서 많이들 고민한 것 같았다.
나에게 어떤 제목이 가장 마음에 드냐고 내어 놓은 4가지의 제목 중에 고르라고 했는데

"하나님! 어떻게 쓸까요?"가 가장 무난한(?) 제목인 것 같았다.

그래서 책 제목은 이렇게 바뀐다. "하나님! 어떻게 쓸까요?" 라고 말이다.

 

책이 출판될 예정 날짜는 5월 18일이다.

이제 곧 책의 디자인이 구상되고 나에게 또 연락이 올것이다.

어떤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드느냐고 말이다!

하나님이 하나 하나 간섭해 주신 것이 아주 강하게 느껴진 회의시간이었는지라

이 시간을 위해 기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나는 이 회의 시간을 위해 하루 전날 1000명의 중보기도팀에게 "기도제목"으로 올려 놓았기 때문에

주님이 그 기도를 응답해 주신 것임을 안다.

 

모든 일에
일단
일단
일단
기도를 부탁하고 기대를 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는 것을 또 한번 경험한 어제였다고 하겠다!

다 니 엘 1 장

 

8 -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But Daniel resolved not to defile himself with the royal food and wine,

and he asked the chief official for permission not to defile himself this way.

 

"뜻을 정하여" 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우리는 매일 매일 작고 큰 "선택"을 하면서 산다.

내가 받는 상담(?)케이스들 가운데 상황이 이러 이러한데..

이런 것은 정직하지 않은 것인데 어떻게 이 상황에 대처해야 좋을까요?
라는 질문들이 꽤 있다.

 

정직이라고 하는 것..
사람들마다 이 "정직"에 대한 평가기준이 좀 다르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어떤 것은 나에게 너무나 자명한 "거짓"으로 담박에 알아 지는 일인데

어떤 사람은.. "이만큼 즈음이야... 남들도 다 이만큼은 하는데..."

이렇게 기준이 다른 것도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경은 "정직한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신다!" 라고 말씀해 주신다.

그렇다면?
정직을 아주 아주 곧게 이 세상의 잣대와 절대로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행한다면
하나님은 좋은 것을 주셔도 절대로 아끼지 않으시고 더 더 더 좋은 것으로 주기를 원하시는구나

하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물이 한 곳을 향하여 계속 떨어지면 작은 물방울이라도 그 바위에 구멍을 낼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떨어지는 물방울의 "한결같음"과 그리고 "집중도"라고 하겠다.

정직!
한결같이 매사에 정직하고
그 정직이 어떤 것으로도 타협하지 않고 정직으로 집중된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삶에서 기적들도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바위에 구멍이 날 수 있듯이 말이다.

 

매일 올바른 선택을 하려면 매일 자그마한 선택부터 정직을 훈련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마음을 정하여 바벨론 우상들에게 이미 바쳐 졌다가 자신들의 식탁에 먹을 음식으로 나오는

제사물인 고기와 와인을 거부한 다니엘!!

그의 "마음 정함"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내가 하는 작고 큰 모든 선택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하고 어떻게 연결되는가 생각하면서

우리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면서 살아감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그렇게 선택의 기준을 삼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홀대하실 리가 없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선대"하여 주시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올바른 선택을 합니다.
"감사의 제사"로 기도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양식"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 역시 올바른 선택이라고 하겠습니다.

 

말씀기도로 균형있는 하루를 시작하면
그 날 내리는 모든 선택이 주님 기뻐하시는 선택인가 아닌가 분별하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님을 감사 드립니다.

 

올바른 선택을 했는가 안 했는가 평가 기준은 내 마음에 평강과 기쁨이라고 하겠습니다.

기쁨이 없는 선택은 다시한번 점검해 볼 수 있으니 감사 드립니다!
평강이 없는 선택 역시 점검해 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더 더욱 사랑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주님 주신 말씀의 순종이 날이가면 갈 수록 더 더욱 몸과 마음에 익숙해지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은 점심에는 "격려 사역"이 있고

저녁에는 교회를 5개나 개척한 유 제중 목사님과 함께 동역하는 리더들 세미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33년을 전임사역하면서 깨달은 경험들을 제한된 시간안에 나눌 때

성령님 임재해 주셔서 모든 리더들에게 평강과 위로와 새 힘이 임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