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4. 22.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거룩히 구별 된 삶을 사는가? 그 상을 잃지 않을것이니!" 에스겔 48장
어제는 암웨이 신우회에서 설교를 했다.
이 신우회 이름은 "위너스"이다.
신우회 예배이면 보통 찬양시간이 짧다.
그런데 위너스 신우회는 찬양시간만 한시간이다.
얼마나 열심히 찬양하는지!!
나는 예배장소의 맨 뒤에 앉아 있었기에 찬양하는 모든 사람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함께 찬양했는데
세상에나!! 신우회에서 이렇게 뜨거운 찬양의 모습을 보다니!
너무나 온 정성 다해 몸과 마음으로 찬양하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울컥 울컥!!
하나같이 손을 높이 들고 찬양하고
찬양이 빠른곡이면 손뼉치면서 커다란 몸짓의 찬양댄스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은혜로다! 은혜로다! 크신 은혜로다!
내가 이분들에게는 자진해서 (?) 설교 마치면 한명씩 다 기도 해 드리겠다고 했다.
이유는 지난번 내가 이곳에서 설교했는데
설교 이후 홍 진희 회장님이 "광고"를 통해 모든 회원들에게
"5000원 후원 계좌"에 동참하라고 말씀 해 주셨는 것 같다.
난 그것을 몰랐는데 그 날 이후 몇일간 계속해서 위너스라는 이름과 함께
5000원 계좌에 헌금이 올라온 것이다.
내가 정말 놀랐다.
이렇게 신우회 회장님이 직접 신우회 회원들에게
어디 어디를 개인적으로 다 후원해 주기 바란다고 독려(?)하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말에 따라 주는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고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이 신우회에서 설교 초청이 왔기에
지난번 그 일이 넘 고마와서 답례하고 싶은 마음에
어제 오시는 모든 분들 한분씩 다 기도해 드리겠다고 한 것이다.
집에 빨리 돌아간 분 외에는 내가 모두 다 기도해드리지 않았는가 싶다.
아마 적어도 30명??
홍 진희 회장님이 연신해서 나에게 이러한 수고를 해 주어서 고맙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해 주신다.
어제 신우회의 헌금시간에 드려진 모든 헌금을 나에게 주셨다. 헌금은 356만원이었다.
그 헌금은 그 분들 한사람 한사람 이름으로 모두 다 "5000원 후원 계좌 (오병이어)" 로 입금했다.
그래야 한사람 한사람 모두
그들과 가족에 대한 구원을 우리 SAM 의 "기도 전도사님"이 해 주니까 말이다.
이렇게 모든 헌금이 "선교헌금"으로 입금되면?
나는 강사비를 안 받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
그런데 이렇게 강사비 안 받는 것이 하늘에서 내 상이 된다.
바울사도가 한 말씀처럼
복음 전하고 그 값(?)을 받지 않으면 그것은 모두 하늘에 상이 된다고 했으니
나는 어제 100% 하늘에 상 쌓는일을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나는 보통 개척교회 설교가서 강사비 받지 않는다. 그것은 나의 사역의 원칙이다.
교회 측에서 "모시기 어려운 분을... 이렇게.." 로 시작하는 초청을 받으면..
"제가 설교 가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개척교회라고 하셨지요? 강사비만 안 주시면 저는 가지요!"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시간이 맞으면 그 교회 간다.
그런데 보통 그렇게 가는 개척교회는 강사비를 안 받는것이 아니라
그 교회에 무엇이 필요한가 보고 그 필요한 곳에 사용하라고 헌금을 넉넉히 드리고 오는 편이다.
여튼 어제 무명으로 헌금 하신 분이 몇분 있었는데 그분들은 그냥 "선교헌금"이란 이름으로 입금했다.
이러한 헌금들로 선교지에 모든 사역들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통로"가 되고 있음을 감사 드린다!
신앙생활에 독불장군 없듯이
선교지에 모든 사역 역시 기도만으로 되는 것 아니고
선교사의 열심으로만 되는 것 아니고
물질도 함께 동역을 하도록 하나님이 삼겹줄로 만들어 주신 것을 감사 드린다!
에 스 겔 48 장
11 - 이 땅을 사독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지어다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될 때에 레위 사람이 그릇된 것처럼 그릇되지 아니하였느니라
"거룩하게 구별한 제사장"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제사장이라 해도 다 똑같은 제사장이 아니라는 말씀이 된다.
요즘 말로 하면, 목사라도 다 똑같은 목사는 아니다.. 라고 해석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누구를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이라고 말씀 하셨을까??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될 때에
레위 사람이 그릇된 것처럼 그릇되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말씀 하신다.
즉슨?
남들이 다 타협하는 신앙을 가졌을 때
그들은 그들의 신앙을 타협하지 않고 잘 지켰다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이 "만인 제사장" 시대라고 한다면
목사라는 직분을 가진자 뿐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제사장"이라고 일컬음을 받는 것이니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사람들하고 똑같은 습관을 가지고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이행하면서 조금 손해가 나더라도
아니 많이 손해가 나더라도 꿋꿋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나간다는 것이다.
어제 너무나 구여운 문자가 하나 왔다.
***
저 선교사님한테 칭찬 받고 싶어서 톡 남겨요ㅎㅎ
오만원 책 두 권 배송시켰는데 네 권이 온거에요!!
마음 속에서 선교사님이 늘 말씀하신 ‘정직’이 떠오르는 거에요!!
남은 몰라도 하나님은 아시잖아요~
‘정직’ ‘정직’ ‘정직’ 외치면서 배송해준 회사에 상황 말씀드리고
다시 책 가져 가라고 말씀 드렸어요ㅎㅎ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해요 ?
***
너무 구엽고 기특하고 자랑스러워서 "칭찬케익" 보내 주었다.
우리는 이렇게 구별된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구별된 삶을 살았다고 사독의 자손들 중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들을
하나님이 따로 구별해 주신 것 처럼
하나님이 이 세상의 사는 방법으로 타협하지 않고 꿋꿋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을
꼭 구별하여 주시고 상을 따로 주신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말씀 순종 어렵지 않습니다! 익숙하기까지가 어려울 뿐입니다.
말씀 순종이 익숙해지면 우리는 말씀의 불순종이 어려워 집니다.
구별된 삶 살아내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익숙해 지기까지가 어려울 뿐..
오늘도 순종이 불순종보다 훨씬 더 익숙해 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구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의 순종이 "특권"으로 여겨져서 감사 드립니다.
말씀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 가운데 내재해 주시는 성령님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두란노 서적에 갑니다.
"나는 이렇게 돈을 노예 삼았다" 책 원고의 마지막 교정에 대한 회의가 있고
책 표지 디자인도 결정하게 됩니다.
책 제목도 바꾸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노예"라는 말이 인권에 대한 언어인지라… 다른 제목을 정해야 한다고 하는데… ㅎㅎ
저는 이 제목 마음에 드는디..
주님 다른 제목 뭐 생각나는 거 있으세요??
오늘 있을 책의 마지막 교정과 조율 가운데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만
모든 것의 진행이 있도록 우리 주님 찐하게 간섭하여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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