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에스겔 45장]2022. 4. 19. 화요일

colorprom 2022. 4. 19. 08:45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4. 19. 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나는 무엇으로 이제 할만큼 한것일까?" 에스겔 45장

하나님은 내가 힘이 드는 것 처럼 보일 때 나를 위로(?)하는 방법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오늘 새벽 잠에서 깨니 아래와 같은 글이 도착해 있었다.
무척 길어서 중간 부분만 옮겨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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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그리고 최근에 목사님에 대해 제가 들었던 생각을 꼭 전달 드리고 싶었는데요, 오늘 연락 드리는 김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목사님은 ‘하나님의 변호사’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다 보면 이해 안 되는 일을 겪으며, 하나님을 오해할 수도 있는데,
목사님의 말씀과 큐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는 목사님 덕분에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온전한 사랑을 깨달을 수 있었고,
그 신뢰가 확립된 덕에 믿음의 진보를 확실히 이룰 수 있었습니다.

물론 때론 갈대 같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이 늘 말씀하시듯 그건 제 기분일 뿐이고, 하나님은 상황과 상관없이, 우리의 느낌과 상관없이
우리를 정말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좋은 하나님을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았음 좋겠단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목사님 쫓아서 저도 하나님 변호사하려고요 ㅋㅋㅋ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에게도 하나님을 변호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벅차오르고 감격스럽더라고요 ㅎㅎㅎㅎ

목사님을 보시며 하나님이 얼마나 사이다 같다고 생각 하실까, 얼음냉수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속시원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찐변호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 각자를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 더 많이 오래토록 알려주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목사님은 진리를 단순, 명쾌, 유쾌하게 풀어내시는 능력이 있으신 분이시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도록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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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서 이 글을 보는데 힘이 저절로 쓩쓩쓩 난다!

앗! 내가 "하나님의 변호사"
대박!!

지위로 친다면 이렇게 높은(?)지위가 있을깜유?

할렐루야!

"하나님의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많이 웃어 주실 것 같다!!
"유니스야! 대단해! 그런 타이틀도 다 얻고! 오늘도 열심히 뛰어주삼!" 이렇게 말씀 하시는 주님 같아서
울컥!!

주님!
오늘도 충성!!

에 스 겔 45 장

9 -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의 치리자들아
너희에게 족하니라
너희는 강포와 겁탈을 제하여 버리고 공평과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토색함을 그칠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You have gone far enough, O princes of Israel! Give up your violence and oppression and do what is just and right. Stop dispossessing my people, declares the Sovereign LORD.

"너희에게 족하니라"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이 말씀을 영어로 보면 이렇게 나와 있다.

" You have gone far enough"

다시 번역하면?
"너는 너무 멀리갔구나!! 갈만큼 다 갔구나!"
이런 뜻이 된다.

무엇에서부터 멀리 갔다는 것인가?

"너희는 강포와 겁탈을 제하여 버리고 공평과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토색함을 그칠찌니라"

다시 말하면?
"너는 강포와 겁탈을 할만큼 했단다!
이제는 공평과 공의를 행해야 하는것 아니니?
너 취할만큼 다 취했잖아!
너 빼앗을만큼 다 빼앗았잖아!
너 해도 해도 너무 했단다!
이제는 멈추지 그러니!"

이런 말씀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 현대판 버전으로 좀 옮겨본다면?

나라의 고관들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오늘 "이스라엘의 치리자들아"를 우리 나라에 치리자들아! 이렇게도 말할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나는 우리나라 치리자들을 잘 모르니 이러한 적용보다는

우리 모든 사람들에 대한 적용을 해 보기로 한다.

우리가 주님 보실때
"얘야! 족하구나! 너 할만큼 하지 않았니? 이제는 그만해라!" 이렇게 말씀 하시는 부분은 없는가?

족한만큼 행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부분들 말이다.

자기연민!
그만큼 하면 된거 아닌가?
남 원망!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남 탓!
자기 비하!
미움!
질투!
남들과 비교하는 상대성빈곤
남의 아파트 평수와 내 아파트평수 재는 이야기
내 며느리에 대한 불만족
내 시댁식구에 대한 불만족
내 교회에 대한 불만족
내 성도에 대한 불만족
내 남편 (아내)에 대한 불만족
내 자식에 대한 불만족

이제 족하지 않은가?
아직도 더 해야 하는가?
이젠 좀 그만하지!!
할만큼 하지 않았는가?

그러한 맥락으로 오늘 말씀을 적용해 보게 된다.

"너희는 강포와 겁탈을 제하여 버리고 공평과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토색함을 그칠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제는 그칠찌니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자들의 귀에 들려지기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저는 주님이 이제는 "족하니 그만해라!" 하는 말씀이 없는가... 잠시 고개 숙여 생각해 봅니다.

음.. 저 없는데요 ㅎㅎㅎㅎㅎ
악한 일을 너무 많이 했으니 너 이제 그만해라고 하는 부분에 걸리는거이 없어요 ㅎㅎㅎ

좋은 일을 더 많이 해야 하는데 족함 없이 못한 부분들은 떠오르네요

더 열심히
말씀도 읽고
기도도 하고
전도도 하고
구제도 해야할 것 같애요!

이러한 부분들은
아직 그 어느것도 "넘치게" 한 것은 없는것 같아서요 ㅠㅠ
더 넘치게 잘 하고 싶어요 주님!!

오늘은 숭실대학교 교회음악학과 체플에서 설교가 있어요!
우리 학생들 오늘 설교 말씀에 힘을 입고 도전 받고 힘차게 소망과 비전갖고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우리 박지원 교수님 이 학생들을 항상 기도로 섬기는데 울 박 지원 교수님도 새 힘을 팍 팍 주세요!!

저녁에는 "만남사역"이 있으니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을 이전 보다 더 뜨겁게 만나게 하는 통로"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