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에스겔 26장]"남들의 어려움을 이용하여 자기가 잘되고자 하는 자의 말로!"

colorprom 2022. 3. 31. 11:47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30.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남들의 어려움을 이용하여 자기가 잘되고자 하는 자의 말로!" 에스겔 26장

 

나는 사람들을 만날때 자신의 "믿음의 진보"에 대하여 기쁘게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내 영이 무척 기뻐짐을 저절로 느끼게 된다.

어제 만난 서 광석 집사님은 이전에 만난 이후로

더 더욱 하나님 말씀 사랑에 깊이 빠져서 살고 있다는 간증을 듣게 되어 정말 기뻤다.

마스크 전도를 내가 소개한 이후 지금까지 8000장 가량을 나눠 주면서 전도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노숙자 전도도 꼬박 꼬박 나간다고 한다.
회사의 CEO로 그렇게 규칙적으로 일관성있게 전도 나가고

노숙자 사역하러 나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터인데
노량진 시장에 과일 상가에도 가서 계속 전도하니

이제는 거기 안 나타나면 상인들이 궁금해 한다고 한다.

 

마스크로 전도하면서 양갱이를 아예 도매로 사서 마스크와 함께 드리는데

하나같이 넘 기쁘게 그 마스크를 받고 전도문을 읽는다고 한다.

전도를 열심히 하면서 자신과 가족이 모두 다 변화되었다고 간증해 주셨다.

개인으로 8000장을 했으면 정말 많이 한건데

그렇게 열심히 전도를 해 주셔서 넘 감사한 마음이었다.

 

요즘 전도용 마스크를 이전보다 더 많이들 주문해 주신다. 넘 감사하다.
전도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니까 말이다.

너무 많이 신청들을 하셔서 택배비 4000원은 보내 주십사 부탁했는데 ㅎㅎㅎ
지금까지도 택배비 보내시는 분은 몇분 안되는 것 같다.

택배비로만도 200만원이 나가고
마스크 주문을 10만장 했기에 거기에도 800만원이 나갔다.

전도용 마스크 그냥 후원해 드리는 것 전혀 문제 안 되지만
택배비 4000원은 보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기 승 전 복음전파!!

 

에 스 겔 26 장

2 - 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르기를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Son of man, because Tyre has said of Jerusalem,

`Aha! The gate to the nations is broken, and its doors have swung open to me;

now that she lies in ruins I will prosper,`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즉슨 누군가의 넘어짐을 이용하여 나는 이익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러한 모습을 하나님이 싫어하셔서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얼마 전 어느 사람이 비행기표를 끊는 과정에서 손해를 보았는데

손해를 본 경위가 여행사 직원이 없는 말도 만들어 하고 등 등 속였다는 것이다.

속임 받을 때의 기분은 당한(?)사람만이 알 것이다.

돈도 돈이지만 "속았다"는 기분은 정말 묘하게 기분이 나쁘다 ㅎㅎㅎ
나도 당해 본 기억이 좀 있다.

 

사람들은 남을 속여서 자기의 이익을 보는 일에 왜 두려워함이 없는것일까?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 벌 내리시는디!!

 

오늘 에스겔 26장에 두로라는 나라가 벌을 받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다른이의 넘어짐을 자기의 번영의 도구로 삼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기 때문인것이다.

남들이 아픈 모습을 함께 아파는 못해 줄 망정

그 사람의 아픔을 사용하여 자기의 이익을 삼다니!!

 

문득 우리 어머니 돌아가실 때가 생각난다.
폐암 말기로 돌아가셨는데
병원에서 어머니에게 무슨 실험 치료를 받으라고 주사값이 1000만원이라고 했다.

보험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실험대상(?)으로 우리 엄마를 선택(?)한 그런 느낌이 있었다.

 

그 때 내 큰 동생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어머니 병문안차 들어와 있었다.

무슨 이야기 하다가 동생이 변호사인것을 알고

미국에 돈 있는 아들이 엄마때문에 한국 들어온 것으로 생각해서인지

막바로 이 1천만원짜리 주사를 맞으라고 강력한 추천(?)이 들어왔다.

자식 치고 어느 자식이 주사 한대가 천만원이라 하지만

낫기만 한다면 그거 안 맞춰드리고 싶겠는가 말이다.
그런데 개런티는 없단다. 실험차 나온 주사라고 한다. 그러니 맞아 보라는 것이다.

 

그 때 내 마음에 스쳐간 생각은
결국(?) 병원도 돈버는 거에 혈안(?)인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르기를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이러한 두로를 하나님이 심판하신 성경말씀 몇 구절을 그대로 옮겨온다.

***
에스겔 26장

12. 그의 군인들이 너에게 와서 재산을 강탈하고, 상품들을 약탈하고, 성벽들을 허물고,

마음에 드는 집들을 무너뜨리고, 모든 석재와 목재와 흙덩이까지도 바다 속으로 집어 던질 것이다.

19.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너를, 사람이 살지 않는 성읍처럼, 황폐한 성읍으로 만들고,

깊은 물결을 네 위로 끌어올려서 많은 물이 너를 덮어 버리게 하고,

21. 내가 너를 완전히 멸망시켜서 없애 버리겠다.

사람들이 너를 찾아도, 다시는 영원히 만날 수 없을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

악한 일을 두려움 없이 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내리실 벌에 대한 두려움을 가져야만 한다.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야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이 땅에서 공의와 공평을 실천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원하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정직한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남들의 아픔을 이용하여 자신의 번영을 삼는 이들을 벌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심에 감사 드립니다!

코람데오 주님 앞에서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우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와 주옵소서!

그리고 그렇게 살고자 힘쓰는 모든 자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오늘도 새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저는 오늘 아침 일찍 포항을 갑니다.
오늘도 지난 주 처럼 아침 10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한동대학원에서 강의가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제가 모든 학생들 점심 사준다고 했습니다.

사랑은 위장에서~~

감사하게도 학교에서 학생들이 시내에 식당에 갈 수 있도록 차편을 준비해 주신다 하니 감사 감사!!

학생들에게 주님이 직접 강의 해 주시듯 그러한 강의를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