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27.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는 어떻게 여호와가 여호와이신줄 알게 되었는가?" 에스겔 23장
어제는 천안아산에서 청소년 집회를 마친 후
집회에 나를 초청했던 목사님이 내가 한세대학원에서 가르칠 때 제자였는지라 함께 늦은 저녁 식사를 했다.
제자는 아름다운 순복음교회의 청소년부. 대학부 사역을 하고 있는 강 성광 목사라고 한다.
그 교회에 나의 묵상을 매일 읽는 그야말로 "찐팬"이 있다고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냐고
집회 전에 물어 왔기에 내가 쾌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했다.
내가 보통 집회전이나 이후 친교차원의 식사를 거의 하지 않지만 제자가 물어 온지라 쾌히 승락을 한 것이다.
덕분에(?) 다른 어제 집회 인도를 해 준 찬양팀들도
"사랑은 위장에서~~" 식사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 감사~
제자가 사역으로 많이 지쳐 있는 때에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이번 집회때 만나게 해 주셔서
식사하면서 한시간이 넘도록 제자를 위한 "미니 사역세미나"를 해 주었다고 하겠다.
학교를 졸업하고 어느 곳에서 사역을 하고 있더라도
자신의 최선을 다해 사역하고 있는 제자들을 만나게 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 감사~
사역 열심히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나중에 카톡으로 칭찬 해 주었다.
집에 돌아오니 밤 10시 반 가량이 되었다.
몸은 무척 피곤했지만 오늘 목민교회 청년부 수양회 설교인지라 유툽으로 "목민교회"를 들어갔다.
왜냐하면 내가 설교할 곳의 강대상 뒤 배경 색깔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설교할 때 뒷 배경색깔과 똑 같은 색깔의 옷을 피할 수 있어서
설교 가는 모든 교회의 강대상 뒷 배경색을 알아보는데
유툽 들어가 보니 나 보다 먼저 이번 수양회 기간에 설교를 하신 분 설교가 나왔다.
그런데 앗! 내가 할 설교의 설교제목과 본문말씀이랑 동일한 말씀이었다.
나는 그 교회 수양회 주제에 충실하게 맞춘다고
수양회의 주제 구절과 수양회의 제목을 그대로 교회에 말해 두고 그렇게 설교를 준비했는데
그 분도 그렇게 하신 것 같다.
그렇다면 청년들은 지난 주와 동일한 성경말씀에 설교 내용도 비슷한 말씀을 듣게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 그 분 하신 설교를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들었다.
내가 할 설교 말씀과 어느 부분이 중복되는지 알기 위해서리..
다 듣고 난 다음 나의 설교 방향을 바꾸었다.
그리고 오늘 해야 할 설교 위해 기도를 좀 하고 잠을 자려고 시계를 보니... 새벽 2시..
큐티 하려고 일어나니 새벽 4시 반 가량...
오늘은 주일이라 내가 묵상을 녹음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니
목소리 풀으려고 갖은 노력(?)은 하지 않아도 되니 감사 감사~
목민교회 설교는 아침이 아니라 오후 1시 반이니 그것도 감사.
교회가 내 숙소에서 5분 밖에 안 걸린다고 하니 그것도 감사 감사 ~~
오늘은 설교 딱 한번이고 오후에 아무런 "만남 사역"이 없으니 집에 와서 쉴 수 있을 것이니 감사! 감사!
어제 목민교회 유툽으로 들어가서 나 말고 다른 강사분의 설교 전체를 다 듣고
은혜 받고 내 설교를 바꿀 수 있었으니 그것도 감사 감사 ~~
잠은 약 3시간 가량 밖에 못 잤지만 그래도 아침에 일어날 때 큰 어려움 없이 잘 일어났으니 감사 감사 ~~
에 스 겔 23 장
49 - 그들이 너희 음란으로 너희에게 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을 위하던 죄를 담당할지라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시니라
You will suffer the penalty for your lewdness and bear the consequences of your sins of idolatry.
Then you will know that I am the Sovereign LORD."
에스겔서 전체에 "내가 주 여호와인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 말씀이 과연 몇번이나 나올까 궁금해 진다.
그러니 하나님은 지금 에스겔 23장을 통해서는
하나님 이외에 이방신들을 섬김으로 행음을 하는 이스라엘에게 보응을 하신다는 것이고
그 죄를 담당하게 하시면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주 여호와 하나님이신것을 알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 구약시대 에스겔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신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시대에는 하나님이 무어라고 말씀 하실까?
우리에게 내 이웃들에게 "여호와가 여호와이신줄 알게 하시기 위하여" 어떤 말을 전하라고 하시는가?
우리 모든 민족은 결국은 이 땅에서 멸망을 통하여
이 땅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심판주 하나님"이시니까 말이다.
그러나 주님은 심판의 메세지만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이야기 하고 계시는가?
"그들이 너희 음란으로 너희에게 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을 위하던 죄를 담당할지라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시니라"라는 말씀으로
그들은 그들이 지은 죄의 보응을 받으므로
그들의 죄를 담당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하나님이신줄을 알게 된다는 말씀인데
우리는 지금 어떻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게 되었는가?
우리가 지은 죄를 우리가 담당하지 않고
우리가 지은 죄를 우리는 보응받지 않아도 되도록 예수님을 믿으라는 것이다.
이러한 예수님을 믿게 됨으로 우리는 죄인의 자리에서 의인의 자리로 옮겨짐으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게 된다는 것 아니겠는가?
할렐루야!
우리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알려 주시는 많은 방법들 중 가장 최고의 방법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는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는 시대에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려함이라 하는 말씀이 저절로 떠올라서 감사합니다!
(시편 130:4)
오늘도 이 좋으신 하나님을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는 자리에 저를 세워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이 지은 죄 못지 않게 많은 죄를 지은 저를 완전 사유하여 주심으로 말미암아
제 삶에 참된 하나님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저는 우리 하나님이 넘 좋습니다!
오늘 묵상을 녹음했더라면 이 부분에 또 울컥했을 것 같습니다.
주님을 이렇게 좋아해서 전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목민교회 청년부 수양회 설교를 합니다.
준비한 설교말씀보다 더 큰 은혜를 준비해 주셨을 하나님 찬양드립니다.
우리 청년들이 오늘 말씀을 통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믿어야 할 "우리들의 옛 모습"과
부활로 인하여 새로이 입게 되는 "새 피조물의 신분"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을 믿습니다.
실망과 좌절과 실패감에 있는 모든 청년들이
말씀을 통하여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최고의 날 게시판 ***
제가 요즘 계속해서 "전도마스크"에 대한 이야기를 묵상에 올렸더니
감사하게도 마스크 주문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 또 10만장을 주문했습니다.
전도에 힘써 주시는 모든 분들 넘 감사 감사 감사드립니다.
마스크는 제가 계속해서 후원 받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얼마라도 힘이 닿는대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단.. 자그마한 부탁의 말씀이 있다면 요즘 택배비가 올랐습니다. ㅎㅎㅎ
지금까지 택배비도 받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너무나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이 늘은지라 후원 원하실 때 택배비만큼은 감당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택배비로는 "4000원"만 보내 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만약에 택배비도 보내시기 어려우시다면 괜찮습니다.
"무조건" 전도만 해 주셔도 됩니다.
택배비 보낼 계좌번호는 저의 "오병이어"의 후원계좌와 동일합니다"
(택배비)라고 적어 주시면 됩니다.
임은미
우리 은행
1002 -644-640933
"기 승 전 복음전파"의 삶을 실천해 주시는 그대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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