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사랑의 심판자, 예수님

colorprom 2022. 3. 25. 11:35

우리는 평가만 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나를 위해 희생해 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줍니다.

하나님이 단지 우리의 최종 심판자가 되신다고 하면

두려워서 그분을 따르기는 해도 그분과 즐겁게 교제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즐거워하기를 원하셔서

고난당하는 약한 자의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자신을 약함과 수치로 나타내 보이셔서 우리가 무장 해제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부와 힘, 심판의 권한과 영광만을 드러내며 오셨다면

결코 예수님을 즐겁게 따르거나 그분 앞에 자발적으로 무릎 꿇지 않았을 것입니다.

 

심판자이시되 그 심판을 자신에게 돌리기로 선택한 사랑의 심판자이신 예수님.

그분을 따르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증명하시겠다는 것이 성경의 약속입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