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와 보라.'

colorprom 2022. 3. 23. 12:53

한때 교회 성장론이 한국 교회를 휩쓸었습니다.

'와 보라.'가 한국 교회의 단골 전도 표어였습니다.

"우리 교회 한번 와 봐라, 우리 목사님 설교 한번 들어 봐라."

그때의 '와 보라.'는 예배당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와 보라.'의 대상을 우리 삶의 현장, 일터로 확장시켜야 합니다.

 

당신이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입니까?

우리는 답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우리가 사는 터전을 그들이 보고 우리처럼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교회가 아무리 많아도 교회로 인해 세상은 새로워지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집과 일터는 투명한 유리가 끼워진 진열장 같아야 합니다.

누구든 들여다보고 예수 믿고 싶어지는 삶의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