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 30.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너는 무엇을 보느냐?" 예레미야 24장
어제는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왔다.
"선교사님의 오늘 묵상은 제가 오랜동안 주님께 물었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선교사님의 묵상 구절구절마다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아 가야 할 방향성을 찾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선교사님을 통해 주님의 사람들에게 예레미야처럼 주님의 신실한 말씀이 온전히 선포되기를 소망합니다.
귀한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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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내 묵상을 통해 신앙생활에서 답을 얻지 못했던 어떤 질문이 답을 찾게 되었다는 말을 들으면 참으로 감사하고 그리고 반갑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교회를 다니고
그리고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한다는 것이다.
더 나가서는 선을 베풀고 전도를 하고!!
어제는 내가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기도 많이 하는 의"에 대한 것을 언급했는데
오늘은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들이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을까에 대한 말을 조금 하고 싶다.
기도를 암만 많이 해도 그 응답 하시는 분이 하나님인 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기도 많이 해 주시는 분들에게
"그대 기도 때문에 이 일이 잘 된것이겠어요? 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지!" 이렇게 말을 한다면?
이것 역시 은혜로운 말은 아닌것 같다.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말을 할 때는 듣는 자에게 소용이 되는대로 즉슨 그 사람을 세우는 일에 소용이 되는 말을 하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기도해 준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감사를 받는 사람의 태도 역시 올바른 것이 필요한데
감사하다고 누가 표현 해주면
어떤 사람은 이렇게 답을 한다!
"저에게 감사하지 마세요! 모든 것은 주께 영광!"
음.. 분명 맞는 말이긴 한데 참 썰렁하지 않은가?
아니 내가 감사하다고 말을 하는데 그렇게 상대편이 답을 하면 사람이 무안해 지지 않겠는가?
감사를 받으면 다시 감사로 답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성경은
감사로 제사를 지내는 자가 여호와를 영화롭게 한다고 하셨으니
우리가 서로 감사하면 주님이 영광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니 굳이 그렇게 감사하는 사람 무안하게 답 하지 않고
"네! 그렇게 감사하다고 해 주시니 참 감사하네요 ! 우리 주님 다 도와 주셨지요!"
이렇게 말하면?
말의 느낌이 어떠한가? ㅎㅎ
같이 신앙생활해도 ㅎㅎㅎㅎ
참 사람마다 다르다.. 그런 생각도 하게 된다.
이 모든 사람을 다 품으시는 우리 하나님 완존 대단!!
위대하신 우리 주님 감사!
예 레 미 야 24 장
3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Then the LORD asked me, "What do you see, Jeremiah?" "Figs," I answered. "The good ones are very good, but the poor ones are so bad they cannot be eaten."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 잡혀가고 난 다음의 이야기이다.
나는 여기서 하나님과 예레미야의 대화가 마음에 와 닿는다.
하나님이 물으신다는 것이다.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예레미야는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까?
그는 대답한다.
그가 본 것을!
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다면
그는 대답을 할 수 없었으리라!
우리는 예레미야같이 하나님의 육성을 듣는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우리에게는 성경말씀이 있고
주의 종들이 설교를 하실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도 한다.
우리 마음에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성령님은 우리의 생각을 통하여 대화를 하시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방언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더 선명하게 듣는것 같다.
그냥 마음으로 기도할 때가 있지만
그렇게 기도하다가 방언으로 기도를 바꾸면 하나님이 어떤 것은 아주 세세하게 말씀 하시는 것을 들을 때가 있다.
그러나 나는 모든 사람이 꼭 방언을 해야한다고 믿는 사람은아니다.
성경은 분명히 모든 사람이 다 방언을 하겠느냐? 하셨으니 모든 사람이 다 안해도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방언을 안 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못 들을리는 없는 것이다.
오늘 묵상의 포인트는 예레미야는 하나님과 대화를 할 정도로 그는 하나님과 관계가 있었다는 것이고
하나님은 그에게 보여 주고 싶은 것을 보여 주셨다는 것이다.
오늘 하나님은 나에게
"유니스야 너는 무엇을 보느냐?"라고 물으시면 나는 무엇이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
이 땅에서 요즘 내가 보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왜 나에게 지금 보는 것들을 보게 하시는 것일까?
예레미야에게 보라고 하셨고 그 본 것을 설명해 주시는 우리 하나님!
이 세상에서 지금 내가 보는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이 내가 마땅히 이해하고 그리고 행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알려 주시기를 기도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 땅에서 보게 되는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하나님이 보라고 하지 않는 것들을 보고 있지는 않은지 그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무엇을 보느냐?"라고 물으시는 하나님께 내가 마땅히 보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할 것들을 보기 원합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일
집에서 비대면으로 드리는 예배에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게 하여 주옵소서
계속 모든 강의와 설교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떤 강의는 이전에 한 적이 없었던 강의인지라 준비가 좀 더 많이 필요하네요.
모든 준비에 성령님 간섭하여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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