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이 사 야 65 장]"새 하늘과 새 땅에 없는 것들

colorprom 2022. 1. 6. 11:03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 5.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새 하늘과 새 땅에 없는 것들!" 이사야 65장

 

요즘 유툽에서 코로나에 대한 동영상을 나는 많이 본다.
"Dr. U 와 함께" 라는 유툽에

"코로나 19 확진자는 면역자가 된다" 제목이 눈에 띄어 보았더니
코로나에 걸린 사람은 코로나 안 걸린 사람과 함께 있게 되면

그 사람에게 "방패 면역"이 되어 준다고 한다.
오우! 코로나 확진이 된 나로서는 이런 메세지가 반갑고 고맙다.
왜냐면 코로나 걸렸다고 하면 사람들이 나 만나기를 꺼려 할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다른 코로나에 대한 동영상도 많이 보았는데

일단 확진이 되어서 5일째 앓으면 바이러스가 영향력을 상실하게 되고

10일이 되면 거의 없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자가 격리 마친 다음에도 검사에는 양성이 나오는 이유는

바이러스의 영향력은 다 없어져도 죽은 바이러스 즉슨 영향력 없는 바이러스도

항체검사에 나타나기 때문에 검사에는 양성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길게는 1달에서 석달까지도 간다고 한다.

 

일단 나는 코로나 걸린지 지금 5일째..

그러니 나쁜 바이러스의 모든 영향력은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내가 한국 가는 날짜는 1월 19일이니

그 때까지 검사하면 음성이 나올 확률도 지금으로서는 충분하니
그것도 감사!!

 

코로나 걸린 것 빨리 낫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면역을 올리는 것인데

그 중에 중요한 것이 마음의 생각이라고 한다.

그러니 일단 스트래스 받으면 면역이 떨어지는 것이니

코로나 걸렸다고 낙심하고 낙담한들

이미 걸린 코로나가 빨리 낫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 같은 사람은 코로나 빨리 낫는 사람 차례에 거의 1순위 아닌감유?
ㅎㅎ

 

일단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로 모든 일을 감당해 내는 기본기는 항상 필요하다고 하겠다.

 

입술로 하나님께 원망하는 그런 범죄 한 적 없으니
성경말씀 또 하나 내 소유가 된 것을 감사 감사!

" 내 소유는 이것이니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내 소유는 도데체 얼마나 이번 코로나 땀시 늘어난 것인감유?

처럼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으니 그거 주의 법도 지킨 것이죠?
"범사에 감사하라!" 이 말씀도 지켰으니 내 소유되었죠?

불평 안했으니 그것도 내 소유되었을 것이고
이렇게 저렇게 계산 해 보면 내 소유된 법도들이 더 나올 것 같다!

아~ 이런 상황에서도 남들 도와 주어야 할 사람들 부지런히 잘 챙겨 주었으니

이것도 감사!
이런 일들은 다 비대면으로 해도 되는 것들이었으니
이것 역시 감사 감사!!

 

어제는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와서 "감사돌핀"이 팍 팍 돌기도 했다.
(감사돌핀이란 말은 내가 만들었다 ㅎㅎ)

받은 문자 그대로 올려 본다.
***


요즘 하나님이 그냥 좋습니다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배우기 위해 케냐의 선교지로 보내셨다는 말씀이

실감나게 느껴지는 일상 입니다

이곳 여주 작은 시골마을의 외딴살이가 제가 하나님의 큰 사랑을 깨닫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이 정말 좋습니다
무조건 좋습니다

선교사님 설교 듣고 묵상 읽고 듣고 배운것입니다

 

덕분에 하나님이 정말 좋은 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힘든 일상은 여전히 저를 아프게 하고 편안하지 않게 하지만
날마다 평안 평강을 누립니다

이런 저의 모습들이 선교사님께 기쁨으로 코로나에 좋은 약이 되었으면 해서
이글을 씁니다

 

선교사님
사랑 합니다
기도 합니다
응원 합니다~~♡♡


****


이 사 야 65 장

17 -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Behold, I will create new heavens and a new earth.

The former things will not be remembered, nor will they come to mind.

 

가끔 사람들과 대화 할 때 이 땅에서 힘들고 어렵고 억울한 일 넘 많아서

하나님 나중에 만나면 모두 다 하나님께 고해 바칠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그 이유는 오늘 본문말씀에 답이 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새 하늘과 새 땅에 입성한 사람들은
이전 것을 기억하는 것이 없게 되기 때문이다.

 

얼마나 억울했던지간에
얼마나 괴롭고 외로왔던지간에
그리고 얼마나 아팠던지간에
그 육체적은 고통 조차도 기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만큼 주님 만나 함께 사는 것에 대한 기쁨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우리에게 영원의 삶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암만 이 땅의 삶이 곤고하기 짝이 없어도 이거이.. 길어야 몇년일까?
100세 인생? 영원과는 비교할 수 없이 짧은 기간인 것이다.

그런데 이 새 땅과 새 하늘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나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 이렇게 상상되지 않을 일들이 내 주위에 사람들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다 새 땅과 새 하늘에 입성하기를 기도하고
전도하는데 더욱 힘을 써야 하겠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제가 코로나 걸려서 감사합니다.
이제 앞으로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제가 코로나를 먼저 앓았음에 "방패면역"이 되 줄 수 있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한국 가는 날짜를 집회 날짜는 2월 11일인데 제가 혹시... 잘 몰라서

일찌감치 한국가는 날짜를 10일 자가격리 합해서 20일 당겨 들어가도록 계획했는데
그렇게 저에게 계획 할 수 있도록 미리 지혜를 주셨음에 감사 드립니다.

 

코로나 겪었으니 방패면역까지 된다고 하니

한국에 있는 동안 모든 설교 스케쥴을 담대하게 잘 증거할 수 있도록

주님이 준비해 주셨음을 감사 드립니다!

 

저에게 멘토링을 받던 한 멘티가 멘토링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10년간 멘토링 받았는데 아무쪼록 멘티로서 자퇴를 했지만

어디서라도 주님을 뜨겁게 잘 섬기며 경외하는 멘티가 될 줄을 믿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멘토링을 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어제보다 몸이 훨씬 나아져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완전 나을 것을 믿습니다

소망이 자라서 ㅎㅎㅎ 믿음이 생겼습니다.
ㅎㅎㅎ
감사 감사 왕 감사~~

저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