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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6 장]"내가 지었은즉 내가 너를 책임지리라!"(임은미 목사님 유툽채널)

colorprom 2021. 12. 17. 11:54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2. 17.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가 지었은즉 내가 너를 책임지리라!" 이사야 46 장

 

나는 묵상을 매일 글로 쓰지만

약 2년전 부터인가는 내가 쓴 묵상을 녹음해서 내 유툽에 올리고 있다.

그 때 올리는 유툽에는 항상 "사랑하는 그대여!"라고 묵상을 시작하고

그리고 묵상이 좀 짧은 날은 미니 설교를 덧붙이는 편이고

묵상이 긴 날은 초미니(?) 설교를 하는 편이다.

 

많은 분들이 묵상이 녹음된 것을 들으면서 힘과 용기를 얻고 있는 것을 알려 주어서

감사 감사!!

 

내가 가끔은 녹음 뒷 부분에 "대적기도"를 해 준다더거나

묵상 모든 식구들을 위한 "대언기도"를 해 주기도 한다.

어제 묵상 마치면서

주님이 딱 누군가가 분명히 "대언기도"가 필요하다는 마음을 주셔서

그대로 순종했더니 아래와 같은 문자가 어제 오후에 왔다.

 

*****
안녕하세요 유니스 선교사님!
저는 서울에서 일하고 신앙생활하고있는 청년입니다 :)

오늘 연락을 드리게 된건
제가 요즘 진로때문에 답답하고 두려웠는데

오늘 묵상을 통해 큰 위로와 격려를 얻어 간증하고 싶어서요ㅎㅎ

하나님께서 진로에 관해 저에게 결단을 요구하신게 있는데..
과거에 상처때문인지 순종은 못하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게 정말 나에게 제일 좋은 것일까 의심하게 되는거에요.

이미 머리로는 그길을 가야하는걸 알고 있는데
제가 기쁘게 순종이 안되고 결단을 못했어요..

오늘 특별히 마음이 그 문제때문에 너무 괴로워 힘든날이었어요..

퇴근하면서 집에 가는 길에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하나님께서 그길이 저에게 예비하신 길이 정말 맞다면 제가 순종할테니까

선교사님 묵상영상에서 한번만 확인시켜주세요”

 

그런데 오늘 선교사님 묵상 제목이 하나님은 먼저 가 계십니다! 인거에요.

순간 심장이 떨렸어요
그런데 왠걸..대언기도까지 저를 위한 말씀이었어요..

묵상을 들으며 눈물이 났어요.
나를 사랑하셔서 이 길을 가라고 하시는거고,
또 하나의 오차도 없는 완전한 계획이니 안심하고 가라고.

말씀하셔서 큰 위로와 확신을 얻었습니다..

 

선교사님,
선교사님의 묵상을 통해 저에게 말씀의 통로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감사함을 꼭 표현하고 싶어서 연락드렸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선교사님같이 하나님의 통로가 되고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는 딸이 되고 싶어요.

 

선교사님! 건강하시고 가정과 사역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
그런데 어제 이런 문자가 한 두개가 온것이 아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이들의 마음에 내가 해 준 "대언기도"를 통하여 말씀해 주셨다는

이야기가 된다.

 

어떤 분들은 "대적기도"를 듣고 다시 또 듣고 또 들으면서

불면증이 사라진 분도 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묵상에 쓰는 이유는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성경을 그냥 "도덕책" 처럼 읽고 우리 삶에 우리가 선한 사람으로 살아가려는

그런 이유에서만 읽어서는 안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선한 사람" "도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것만이 성경을 읽는 이유라면

다른 종교적인 책들을 읽어도

우리 삶에 선하게 살아야 할 충분한 동기는 부여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 선하게 살 수 없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책이고

그렇게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 "선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우리가 깨달아 알기 원하는 것이다.

 

나에게 주신 "은사"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더 가깝게 알아가는데 통로가 되어 주심을

나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 사 야 46장

4 -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Even to your old age and gray hairs I am he, I am he who will sustain you.

I have made you and I will carry you; I will sustain you and I will rescue you.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이 말씀이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평강이 되어 주시니 감사 감사~~

 

"내가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 하신 이유는

"내가 너의 평생을 책임진다"는 말씀과 동일하다고 나는 믿는다.

 

오늘 말씀은 다른 부연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그가 나를 언제까지 책임지시겠다고 말씀 하시는가?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라고 말씀 하신다!

 

이 말씀 이해하기 힘이 드는가?
우리의 노년을 책임지신다는 말씀 맞지라??

 

가끔 사람들이 나에게 묻는다.
"선교사님은 노후 대책을 어떻게 하세요?"
내가 답한다.
"주님 재림이 저의 노후 대책인데요! ㅎㅎ"

 

남편이 얼마 전 환갑을 맞이했다.
생일축하 파티를 내가 거의 1주일 내내 해주었을거다 ㅎㅎㅎ
그랬더니 남편이 나에게 물었다.
"당신은 당신 환갑에 어떤 선물을 원해?"

그래서 내가 1초도 지체 않고 답해 주었다.
"공중 휴거! ㅎㅎㅎ 주님이 나를 공중에서 만나 주셨으면 좋겠어!

그거이 나에게 가장 기쁜 환갑 생일 선물일 것 같애!"

 

어제 저녁 기도 시간에 기도하면서 하늘을 바라보니 (나는 보통 걸으면서 기도한다)

뭉게 뭉게 구름이 흘러가는데

그 구름 뒷편 어디엔가 나의 사랑하는 주님이 계시는 것 같아 그냥 울고 말았다.

 

나는 사람이 그리워 울어 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주님이 그리워서 울 때는 가끔 있다.
우리 주님 언제 오시려나...언제 오시려나..

 

내가 하늘나라 가면 "쌓아 놓은 상" 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가끔 우리 집에 일하는 인부들 식사를 만들어 줄 때가 있는데 식사 만들면서
"아마 내가 천국에 가면 이렇게 인부들 밥 만들어 준거 주님이 기억하셔서 상 주시겠지?
그러나 그것 외에 다른 것은 딱히..

이 땅에서 내가 나 잘한 것은 많이 말하고 살았으니.. 상이나 제대로 있겠는공..."

그런 생각 한다.

주님이 관대하시니 그래도 좀 챙겨는 주시겠지..

그렇게 생각 하면서 위로는 하는 편이다.

 

오늘 말씀은 주님이 공중재림 하시기 전까지 내가 이 땅에서 산다면
내 노년을 완전히 다 책임지신다는 말씀이니 감사! 감사!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는 주님이 유난히 그리운 날이었습니다.

어제도 업어 주시고 어제도 품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업어 주시고 오늘도 품어 주실 우리 주님 날마다 더 더욱 감사합니다.

 

케냐에 대학교를 세운다고 비전을 갖고 꿈을 갖고 기도를 심고 헌금도 모았습니다.

그러기 위해 땅 부터 사야하는데 땅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땅 주인이랑 이제 모든 이야기가 끝나서
어제 SAM 계좌로 보내졌던 헌금들을 이곳 케냐로 옮기기 시작 했습니다.

오늘이나 내일 땅 계약금을 치루고 땅 문서를 갖게 됩니다.

꿈을 주신 여호와 꿈을 이루어 가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그 어느 것에도 오차가 없으시고 실수가 없으십니다.

땅 계약 잘 마치고 이제 학교를 짓는 허가를 맡아야 합니다.
땅이 먼저 있어야 허가를 받게 된다해서리 순서대로 잘 하고 있습니다.

 

주님 처음 말씀 하신 그대로
Step by step!
One at a time!

차근 차근 순서대로 한발자국씩 이 비전의 완성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술학교를 짓는 꿈을 주시고

기술학교 다 만들어서 벌써부터 큰 열매를 맺게 하신 우리 하나님!

이 대학교도 주님의 완전하신 시간에 지어지게 될 것을 믿습니다.

 

꿈을 잉태한 첫날부터 지금까지
기도로 격려의 글로 헌금으로 계속하여 함께 해 주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방법으로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최고의 날 게시판 ****

 

제 묵상이 녹음되어서 올라가는 것은 제 유툽 체널에 매일 올라갑니다.
글로 읽는 묵상 말고 묵상을 듣기 원하시면 아래 주소로 링크 하시면 됩니다.

 

임은미 목사님 유툽채널 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N6vgjMu8e4ZVwKt82LF9N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