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이사야 26장]

colorprom 2021. 11. 28. 17:34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1. 27. 토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나는 심지가 견고한자인가?" 이사야 26장

얼마 전 이직을 한 청년이 있다.
어제 문자가 왔다.

"제가 새로운 회사 와서 첫 열매로 좀 보태서 천만원 오늘 보내드립니다."

나는 처음에는 이거이 십일조인줄 알고 우와 그럼 한달에 1억 버는거냐고 물었더니 ㅎㅎㅎ
이거이 월급 전부라고 한다.

그러니 새 회사에 가서 첫 월급 받은거 아니 거기에 조금(?) 더 보태서 첫 월급 전부를 헌금으로 보낸 것이다.

요즘 청년들 일확천금 버는 것에 눈이 멀어서
영끌 (영혼을 끌어)해서 이런 저런 도박성 짙은 부분들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던데
이렇게 귀히 벌은 월급 전부를 다 헌금하겠다는 그 생각이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헌금을 받으면 축복기도는 자동모드가 된다.

그리고 이렇게 귀한 헌금이니 어디에 쓰면 주님이 가장 기뻐하실까?
헌금의 용도에 대해서도 특별히 생각하게 된다.

돈은 참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중요한 돈을
열심히
성실히
정직히 잘 벌어서
주님 기뻐하는 곳에 잘 쓰는 것은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제사라고 나는 믿는다.

주님이 주신 건강과 시간과 직장에서 그리고 사업체에서
성실하게 번 돈으로
복음 위해 사용하는 모든 하나님의 일군들을 주님이 귀히 보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그리고 그렇게 헌금으로 선교지나 각 교회나 복음 단체에 보내 진 모든 재정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두 다 잘 사용되어지기를!!


이 사 야 26 장

3 -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You will keep in perfect peace him whose mind is steadfast, because he trusts in you.

나는 대학교 다닐때 성경구절을 참 많이 암기했던 기억이 있다.

예수님을 정말 인격적으로 만난 때는
대학교 1학년때였다.
그야말로 껄렁 껄렁했던 나의 대학교 1학년 시절..
근데 지금은 사실 그 기억도 별로 없다. ㅎㅎ
나중에 그런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부지런히 주님 사랑하면서 살았기때문인 것 같다 ㅎㅎ

여튼.. 대학교 1학년때 학교의 성경공부 클럽(?)에서 수양회를 갔는데
그 수양회에서 내가 완전 은혜 받고
그야말로 180도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 때 회개기도를 얼마나 엄청나게 했던지
죄로 여기지 않았던 일들이 다 죄로 여겨지고 깨달아지니
눈물만 쏟아졌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변화 받고 난 다음 열심히 한 것이
성경구절 암송이었다.

오늘 이 본문말씀을 대하니 그 때 열심히 외웠던 암기구절이었는지라 저절로 마음에 와 닿는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내가 심지가 견고한 자인가하는 질문에
답은
"평강"인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그 평강은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는가운데서 얻어지는 열매인 것이다.

나는 누가 만약 나에게 기도한 것 모두 다 100% 응답 받으셨읍니까?
물어 본다면
"네!"라고 답할 수 있다.

우와! 정말??

이 답을 두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다.

일단 답이라는 것은 꼭 "Yes"는 아니기 때문이다.

"Yes!" 도 답이지만

"NO" 도 답이요
"Wait (기다려라)" 도 답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는 기도하면 100% 하나님이 답을 주셨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도 100% 주님이 내 기도를 응답하셨다고 말 할 수 있는것은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에 근거해서이다.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모든 기도를 "Yes"라고 응답해 주신다는 약속이 아니라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들의 매일의 삶에 항상
우리네 사람들이 말하는 "순적함"과 "형통함"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기도하면
우리 마음을 지켜 주는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함을 믿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기도해서 평강을 갖지 못한 적이 없었으니
저는 기도할 때 마다 100% 기도 응답 받은 사람이 맞지요? 주님? ㅎㅎㅎ

100% 응답 해 주신 울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황송합니다!!
감동합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감탄사는 다 울 주님앞에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을 의뢰하면 평강이 있다는데
주님을 의뢰한다는 것은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라... 그렇게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동행한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저의 마음을 항상 든든하게 합니다.

God knows!!
하나님이 아신다고 하는것!

내가 어려움에 있으면 그것을 주님이 모르실리가!!
아시면서도 침묵하신다면
저에게 그 침묵의 시간이 주님이 직접 나타나셔서 일 처리를 파파팍 해 주는 것 보다
더 낫기 때문인거죠!

주님의 나를 향하신
"완전하신 계획"과 "완전하신 인도하심"을 완전히 믿습니다.

그러니.. 맨날 마음은 평안한 것이 맞죠 ㅎㅎㅎㅎㅎ

그러니까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러니까 믿고
그러면서 믿고
그럴수록 믿고
그럼에도 믿고

그러니까 평안하고
그러면서 평안하고
그럴수록 평안하고
그럼에도 평안하고!!

거 이렇게 좋으신 우리 하나님을 사람들은
왜 믿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할까요?
ㅎㅎ
하긴 그러니 그들 마음에 평강이 없는거겠죠!

주님 온전히 의지하면
평강은 자동으로 오는디 ㅎㅎㅎ

주님 오늘은 벌써 토요일!!
옴마야~~
시간이 우짜 이렇게도 빨리가는지요!!
하긴.. 그래서 좋기도하네요
주님 오실 날이 하루 더 빨라진 것이니!!

오늘 우리 집 앞마당에서 있을 "어린이들 천국 잔치"에 주님이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실 것이니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