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1. 24.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내가 하나님 외에 자랑삼는 모든것이 무너질 수 있을까?" 이사야 23장
어제는 참으로 반가운 문자를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케테고리의 문자였다.
조금 줄여서 그대로 옮긴다!
***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묵상 읽은지 3년 좀 넘었는데요 오늘 선교사님 묵상에 말씀하신
“그래서 기도한다 내가 공유한 묵상이 읽은 모든 사람들이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데 도구가 되게 해 주십사 말이다.” 라고 기도 하신것처럼
매일 묵상을 읽는 제가 점점 하나님께 가까워 지게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묵상 읽으며
나의 모든것이 하나님 것이고 나에게 맡기신 것을 심부름 하는것이란 생각이 들면서
점점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을 하는것에 망설임이 없어졌어요.
아직은 부족해서 남의 말에 기분이 팍~내려가고 영향을 받아 힘들때도 많지만
오늘 선교사님 말씀에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결정하는것은 내 마음의 선택에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로 받으면 그 어느것도 부정적인 소식이 아니라고 여길 수 있는 것은
자유의지를 가진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는 말씀에도 힘을 얻고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교사님 기도 하신대로 공유하신 묵상에 힘과 격려를 받고
더 하나님께 한발짝 한발짝 가까워지며 살아가는 사람 여기 한명 추가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문자 드려요^^
****
이 분의 글 가운데서
재정을 나누는 청지기 마음을 배웠다는 말이
오늘 내가 쓸 묵상의 글과 맛물리기 때문에 이 글을 묵상 서문에 올려 본다.
이 사 야 23 장
9 -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것을 정하신 것이라
모든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교만하던 자가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사야서 23장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시 여기고 의지하는 것들을 다 멸망시킨다는
요지가 있다.
사람들이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신다고 한다.
우리는 무엇으로 "영화"를 삼는가?
아주 간단하게는 "돈"이라는 것 아닐까?
돈이 많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없는 자들을 멸시하게 될 수가 있다.
자기의 "높음"과 "돈의 많음"을 동격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이사야서 23장은 이렇게 높여진 모든 것들을 하나님이 멸망시킨다는 것이다.
어제는 어떤 분이 나에게 1천만 넘은 돈을 도와 달라고 문자가 왔다.
하나님을 위한 사업을 시작할 것인데 자본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어떤 분은 얼마 전에 땅 계약을 해야 하는 마지막 시간인데
꼭 그 계약 되게 해 달라고 나보고 빡세게 제발 좀 기도 해 달라고 기도부탁이 왔다.
기도 부탁들이 많이 오는데 그 중 "재정"에 대한 기도제목이 많이 있다.
돈은 과연 무엇일까?
돈은 왜 만들어졌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돈"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갖는 것을 가장 기뻐하실까?
나는 새로 쓸 책의 제목을 "나는 이렇게 돈을 노예 만들었다!"라고 정했다고 했더니
많은 분들은 제목만 보아도 은혜 되니 얼릉 그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어느 분은 "노예"라는 말에 거부감이 가니 제목을 좀 바꾸는것이 어떠냐는 조언도 주셨다.
그런데 나는 왜 돈을 "노예" 삼았다는 표현이 하고 싶었을까?
하도 많은 사람들이 "돈"에 종이 되어 사는 모습에
하나님 마음이 얼마나 갑갑하실까 싶어서
사람들에게 보다는 주님이 들으시고 마음이 좀 시원해 지셨으면 하는 그런 마음으로
제목을 그렇게 정했다.
"노예"는 주인이 시키는대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다.
돈이 그럼 나의 노예라고 한다면
돈은 내가 원하는 곳에 쓰임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돈 돈 돈 그렇게도 돈이 좋아서
돈때문에 내 시간 내 감정 내 관계 모든 것이 좌우된다면
결코 나는 돈에서 자유할 수 없으니
돈이 내 노예일리는 없는 것이다.
신앙생활에 균형을 잘 이루고 그리고 견고함이 있으려면
"돈"에 대한 주님 기뻐하시는 확실한 태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금도 내것이요! 은도 내것!"이라고 주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은 사람을 부러워 합니다.
그러나 정작 돈이 많은 사람들은
돈을 부리면서 살기 보다는 돈에 부림 당하면서 자유함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돈을 무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님 마음이 기쁘실까요?
내게 가진 것이 넉넉히 있음에도 이웃을 돌아보는 재정이 아깝다면
아직 나는 나를 위해 사는 사람임에는 분명합니다.
이 세상에 과연 "돈을 더 원하는 마음"으로부터 완전히 자유한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하나님을 위하여 돈을 번다고 말하고
돈을 많이 벌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들에 풍성하게 쓰겠다고 말하면서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돈이 없으면 마음이 내려가고 주님을 기쁘게 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면
정작 그러한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게 되면 그 돈으로 주님을 기쁘게 하겠다는 그 말을
하나님은 믿어주실까요?
주님 앞에서 매사에 정직하게 사는 것이
부정직하게 돈 많이 벌어 하나님 일 크게 하는 것 보다 주님이 더 중요시 여긴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세상사람들이 추구하는 부귀영화를 우리도 추구하면서
마치 그것이 하나님을 위해 세워 놓은 목적인것 처럼
그렇게 "자기기만"에 빠지는 일은 없도록 도와 주옵소서!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나는 돈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주님이 기쁘게 여기는 생각인지를
생각하면서 살기 원합니다.
돈이 많이 있어서 주님을 멋지게 섬기는 것이 꿈이라 한다면
주님이 부를 허락하지 않은 그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마음껏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고 있노라고 그렇게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참된 부자가 되기 원합니다.
"나는 이렇게 돈을 노예 만들었다!" 라는 책의 내용을
제가 어떻게 전개해 나가야 할른지
오늘부터는 책 쓰는 진도가 나가야 하니
주님 기뻐하시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 주옵시고
이 책이 다 지어져서 많은 분들이 읽게 될 때
하나님이 주신 돈을 하나님을 위하여 노예 삼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숱하게 많아 지게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최고의 날 게시판 ***
케냐에 대학교를 세우겠다는 꿈의 시작인 "땅 사기"가 곧 진행됩니다.
이번 주 안에는 필요한 땅을 구입하게 됩니다.
모든 서류작성 일에 그리고 땅 문서를 받기까지의 과정에서
순적함과 형통함을 기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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