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9장 7절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펜실베니아주의 필라델피아 근처에 가면 시골답지 않은 아주 큰 교회가 있는데,
이 교회가 세워진 데에는 깊은 사연이 있다.
본래 이 마을에는 교회가 없어서
사람들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먼 도시까지 나가야 했다.
그런데 이 마을에 사는 스잔이라는 어린 소녀로 인해 교회가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어린 소녀 스잔은 항상 이런 기도를 했다.
“하나님, 우리 마을에 교회를 세워 주세요.
많은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 기도는 스잔의 꿈이었고 열망이었다.
그러나 스잔은 이름 모를 질병에 걸려 어린 나이에 죽어가고 있었다.
얼마 후 스잔은 세상을 떠났고,
그 소녀가 누었던 자리 밑에는 그녀의 간절한 기도와 열망이 담겨진 편지 한 장과
그 속에 마지막 헌금 5달러가 들어있었다.
그 후 스잔의 이야기는
마을 주민들과 미국 전역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해졌다.
그 소녀의 이야기는 그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어
모두 앞다투어 헌금을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이 소녀를 기념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 마을에 아름다운 예배당이 들어서게 되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주님의 손에 올려 졌을 때,
5천명이 먹고 열두 광주리가 남는 축복의 역사가 있었다.
5달러의 헌금이 주님의 손에 올려 졌을 때 아름다운 예배당이 세워졌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헌금은 그 헌금의 양에 있지 않고
그 헌금을 드리는 마음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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