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시장가는 길

colorprom 2020. 3. 23. 20:44

2020년 3월 23일, 월요일


지지난 주 일요일, 15일, 운동삼아 아래 동네 시장을 다녀왔다.

가는 길에 발견한 대문 위 플라스틱 수로통에 자리잡고 잘 자란 이름모를 애들~

장하다!!!  싶어 사진 찰칵!


그리고 지난 토요일, 출근 길에 숙대 앞 지하철 돌계단 틈에 신기하게 비집고 나온 아기 풀,

너도 장하다~하고 찰칵!


아, 애썼다, 얘들아!!!  대견한 애들...정말 장하다!!!


빈 가방 등에 매고 앞장 서 시장에 가던 우리 남편~도, 그리고 나도~장합니다!  찰칵찰칵!!!  *^^*

행복이 별거드냐~내 발로 다닐 수 있는 것만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는 동안, 우리는 자랑스럽게 빛난다!!!  ㅎㅎㅎ~ *^^*


한창 마스크 대란으로 우울하지만, 덕분에 야외 시장은 나름 활기있었습니다.  *^^*






한창 재배발 어쩌구 시끄러운 동네...언제 완전히 사라질지 모르는 시장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