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3 월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누구나 하고 있고,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불편한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코로나가 닥치기 전까지는 어떻게 그렇게 거리를 둘 수 있느냐 하고,
손을 그렇게까지 씻어야 하냐 하며 살았다.
유난떨지 말라 하며 살았다.
마스크도 그렇다.
줄을 서며 마스크를 사게 될 줄은 몰랐다.
줄을 서도 못 사는 경우도 있다 한다.
기독교인으로 살아온 것을 돌아보게 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세상의 것과 거리 두기요,
손 씻기는 회개하기요,
마스크 쓰기는 햐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일이었다.
그걸 그렇게 어렵다 하며 살아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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