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020년 3월 12일 목요일)
시편 23장 1절 ~ 3절
1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020년 3월 12일 목요일)
오늘 본문은 다윗의 시로서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양치는 목자였기에 양들의 속성과 목자의 입장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가리켜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고백합니다.(시23:1)
그의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확증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말씀합니다.(요10:11)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한 마리의 어린 양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랑스럽게 ‘나의 목자, 나의 감독, 나의 주인을 보라’고 고백합니다.
양들의 운명은 그 주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삯꾼 목자에 속한 양인지, 유순하고 친절하여 헌신적으로 양떼를 돌보는 목자에게 속한 양인지가 중요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양들을 사탄의 올무에서 벗어나도록 하시기 위해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희생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이상적인 목자가 되심으로
우리는 굶주리지 않고 푸른 초장,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함을 받습니다.(시23:2)
다윗은 하나님께서 육신뿐만 아니라 죽었던 우리의 영혼까지 소생시키셔서
더 이상 죄와 불의의 길이 아닌 의로운 길로 인도하여주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시23:3)
오늘날 우리는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많이 가지는 것이 최고의 가치인 양 만족함을 모르고 더 많은 욕심을 내며 살아갑니다.
사순절을 통하여 각자의 영적인 가치를 살펴봅시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 되시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여호와 하나님만으로 부족함이 없다 고백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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