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3/9/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비결!" 출 19장
어제는 한달에 한번 갖는 청소년 부흥회에 400명 가량의 청년들을 예상했는데
약 500명이 되는 청년들이 모인 것 같다.
큐티하는 방법을 가르쳤고
이번 한달 동안 매일 큐티를 글로 적어서
다음달 모임에 갖고 오라고 했다.
한달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다 할 수 없을 수 있으니
조금 봐 주어서 ㅎㅎ
25일간은 무조건 다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한 사람들?
수양회 보내 주겠다고 했다.
지금 우리는 수양회관을 짓고 있다.
방 안에 자체 화장실이 있는 방만 모두 더하면 약 70명이 지금 숙박을 할 수 있지만
그냥 매트래스 깔고 한방에 남자 따로
여자 따로 자게 한다면?
400명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국 떠나기 바로 전에 설교했던
어느 교회에서
지금 짓고 있는 수양회관을 마져(?)지을 수 있도록
3천만원을 헌금을 해 주신다고 했는데
음..
요즘 교회들마다 재정(?)이 안 좋은지..
오리라고 생각되었던
수양회관 건축헌금은 오지 않았다.
그러나.. 괜찮다.
수양회관은 지금도 꾸준하게 지어지고 있다.
건축에 속도가 붙지 않았다는 것이
"멈추었다"는 말과 "동의어"는 아닌 것이다.
일단 이 수양회관이 지어지면
할 일이 너무나 많이 있어서 감사하다.
어제 온 500명의 청년들이 매일같이 (적어도 25일간) 큐티를 글로 적으면 그 학생들은
수양회를 2박 3일 공짜로 보내 주겠다고 했다.
수양회관까지 가는 것도 버스 대절 해야 하니
(수양회관은 이곳에서 약 한시간 반 떨어진 곳이다)
이 청년들이 먹을 음식등 등
수양회 행사비는 적지 않은 예산이겠지만
일단 하나님이 주신 생각은
그대로 진행하면 어느 것 하나 지금까지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이 없었다.
내가 하는것은 아니니까 그렇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이런 일들을 하고 싶어하는 열정이 내게 있는 그 자체를 감사해 한다.
나 우리 파송교회에서 교역자로서는
정년퇴직한 나이이다.
(선교사 정년퇴직으로는 10년 남았다)
내가 세상에서 샐러리맨이었다면
이 나이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 하고 싶어할까?
웬만큼 먹고 살 것 있으면 하던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지는 않을까?
나는 뭐 먹을까 걱정도 없고
뭐 입을까
어디서 살까
그런 걱정이 아무것도 아직(?)은 없는 사람이다.
그럴 날이 올 수도 있겠지만
성경은
내일 일은 내일 걱정 하라고 했다
오늘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으라는 것이다.
어제도 최선을 다했다.
이 청년들을 어떻게 하면 주님께 더 인도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여 가르쳤으며
이들의 앞날에 어떻게 더 성경적인 삶의 도전을 줄 수 있을까 계획도 세워 보았다.
어제 부흥회에 참석한 청년들이
찬양 열심히 드리고
가르치는 큐티방법 열심히 듣고
그 자리에서 큐티 하는 것을 막바로 실천한
모든 것이 감사했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이 있음이 나는 가장 감사했다.
이 시골의 청년들에게 보여지는
앞날의 소망과 비전과 꿈 이야기들!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역에 최선을 다하다가
주님이
부르시는 날
급히
주님께로 달려가서
그 분의 크신 품에 와락 안기고 싶다!
나는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
출 애 굽 기 19장
5 -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Now if you obey me fully and keep my covenant, then out of all nations you will be my treasured possession. Although the whole earth is mine,
세계가 다 하나님께 속했다고 말씀하신다.
세계를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러한 하나님이 말씀 하신다.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내 소유가 되겠고!"
하나님의 소유!
나는 나의 소유를 어떻게 하는가?
내 소유는 내가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가?
사람들의 말로
"챙긴다"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하나님의 소유로 여김받는다면
하나님은
나의 모든 필요를 당연히
"챙겨"주실 것을 믿는다.
내 건강도
내 재산도
내 시간도
내 관계도
나의 모든 것들을
하나님은 완전하게 "챙겨 주실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소유로 여김 받는다면 말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가?
하나님의 말을 잘 듣고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는 자 인것이다!
전염병이 두려운가?
갑작스런 사고가 두려운가?
알지 못하는 미래가 두려운가?
두려울 필요 전혀 없다!
하나님의 소유가 될 사람으로 열심히
살아가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이
모든 것 책임 져 주신다는 것이다.
할렐루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비결을 성경을 통하여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시는 것은 부지런히 최선을 다하여
순종하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도 제가 해야 하는 모든 일들 가운데
기쁨과
감사가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기쁨과 감사의 태도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태도임을 믿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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