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애굽기

하나님의 마음을 알자 (출애굽기 34장 1절 ~ 9절) (CBS)

colorprom 2020. 3. 4. 12:01

하나님의 마음을 알자 (2020년 3월 4일 수요일)


출애굽기 34장 1절 ~ 9절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2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4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5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6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8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9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자 (2020년 3월 4일 수요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지켜야 할 언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십계명을 돌판에 손수 글을 새겨 모세에게 주셨습니다.(출32:15-16)


모세가 이 돌판을 들고 이스라엘 회중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을 때,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 금송아지를 여호와 하나님이라고하며 그 앞에서 경배하고 춤추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모세는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 나서 그 십계명 돌판을 산 아래로 던져버렸습니다.(출32:15-19)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런 행동은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배은망덕한 행위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직접 돌판을 만들어서 다시 하나님 앞으로 오게 하셨습니다.(출34:1-2)

모세는 아침 일찍 일어나 돌판을 준비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돌판에 다시 새겨주신 하나님의 언약인

십계명을 가지고 산에서 내려와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변함이 없으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둘째, 용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셋째,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재기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변함이 없으시고 좋으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다 아시고,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믿음을 가지고 오늘의 현실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우리가 신앙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순절을 보내며 새롭게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 사랑과 용서, 회복과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