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재앙은 두려워 할 일이 아니라 안심해야 할 일입니다!" (출 애 굽 기 14장 13)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3/4/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이 땅의 재앙은 두려워 할 일이 아니라 안심해야 할 일입니다!" 출 14장

이곳 케냐는 이상기온처럼 요즘들어
우기가 시작된 듯 하다
밤으로 엄청난 비가 쏟아진다.
3월은 사실 우기때는 아닌것 같은디..
우짜~~

비가 많이 내리면 전기는 자연히 자주 끊긴다.
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오늘도 더 가까이 알게 되기를 기도드린다.

출 애 굽 기 14장 13 -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Moses answered the people,

"Do not be afraid.

Stand firm and you will see the deliverance the LORD will bring you today.

The Egyptians you see today you will never see again.

다시 볼 것이 있고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 있다.

그것을 우리가 다 알지는 못한다.

어느 분은 설교하시면서
오늘 만나는 사람이 이제는 다시는 못 만날 사람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한사람 한사람과의 만남을 더 귀히여긴다는
말을 했다고
내 멘티 묵상에서 읽었다.

오늘 묵상 말씀에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애굽 군사들이 쫓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었으리라!

그 상황에 너무나 당연한 반응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상황에서 무어라 말씀하시는가?
"두려워 하지 말라!"라고 말씀 하신다.

왜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하는가?
"여호와께서 구원해 주실 것이기때문이다"

재앙에 대하여 우리는 두려움을 가진다.
그러나
하나님은 재앙을 허락하실 때
재앙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두려워 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메세지가 아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재앙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별하여 구원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 땅에 어떤 재앙이 내려도
마지막 심판이 내리는 그 때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별하여
구원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구별되는 백성들의 반열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그 진리가 우리의 "강한 산성"이 된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믿는 자들은 사실 이 땅에서 두려울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로마서 8장 35- 39절 말씀을
오늘 묵상 말씀과 함께 상고해 봅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면서 살아갑니다.
이 땅에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것이 있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모른다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무지가
우리의 "두려워함"이 되어야 할 것을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뼈속깊이 스며들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저는
"이렇게 순종하였다"라는 제목의
제 새 책을 출판사에서
독촉(?)함으로 어제부터 교정과 편집에 들어갔습니다.

노안 온지 오래 된지라.. 눈이 침침한 가운데
프린트 된 원고를 보면서 교정하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기 승 전 복음전파" 무엇을 하든지간에
제가 하는 모든 일들은
"복음의 통로"로 사용 되기를
소원하고
소원하고
또
소원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