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0 목
누가 뭘 나눠 쓰라고 잔뜩 놓고 갔다.
이 사람 저 사람 나눠 주는 일이 여간 신나는 일이 아니다.
고맙다 하고 감사하다 하며 기쁜 마음으로 전하고 받는다.
내 맘에 하나님께서 복음을 잔뜩 놓고 가셨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전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절에 다닌다 하고 기독교는 타락했다 하며 손사래를 친다.
먹을 것, 쓸 것 갖다 주면 잘 받아 주는데 복음은 싫다 한다.
복음 전하다가 관계가 끊어질 것 같기도 하다.
"형은 하나님 얘기만 안하면 다 좋은데." 한다.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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