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3 목
지인이
죽고 사는 문제 아니면 no problem 이라는 글을 보내 왔다.
죽고 사는 문제 아닌 것에도 problem, problem 하는 주제인 내가
죽고 사는 문제도 no problem 이라 답하니,
"맞아요~ㅋ" 한다.
은혜다.
나같은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를 no problem 이라 할 수 있으니 은혜다.
누구는 나이 들면 다 그렇다고 하나,
아니다.
나이 들면 들수록 먹는 것, 사는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해 지는 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지금 죽고 사는 문제 앞에 있으십니까?
누구는 지나가는 것이라 하고,
누구는 하나님께 맡기라 합니다.
저는 하나님께 맡기려 애를 씁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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