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1/ 31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어떤 일에도 확언을 하는 것은 지혜가 아니겠구나... "창 31장
나는 재정에 대하여 특별한 간증이 참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간증은 사실 10의 10조를 모두 다 주님에게 드리고 난 다음부터는 특별한 간증이 아니라
너무나 일상적인 일들로 나에게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은 10의 10조를 다 드리지는 못한다.
그러나 10의 10조 모두 다 주님께 드린 달수는
꽤 많다.)
어떤 분들은 임 은미 선교사 재정법 따라 가면 집안 탕진 하니 "따라잡기" 하면 안되고
그냥 보면서 "대리만족"해야 한다고 말씀 하신 분도 있다 ㅎㅎ
나도 사람들에게 10의 10조하라는 설교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해 보았더니.. 이렇게 저렇게 일어난 일들은
나누고 싶다.
지난 5년간 한국에 발령 받아서
강사로 정말 많은 교회를 다녔는데
강사비 받은것
교회에서 월급 받은 것
10의 10조를 다 "섬김과 베품"에 드리고 난 다음 나에게 일어난
재정에 대한 간증은
정말 많다!
(사실 재정에 대한 간증은 결혼 이후 십의 2조와 십의 3조 생활하면서 시작된 것 같다)
모든 필요한 것들의 공급 받음이
"하나님의 완전한 시간"에
나와 함께 했다고 하는 것!
몇가지만(?) 오늘 웬지 이야기 하고 싶다 ㅎㅎ
나 2월 말이면 토란토 큰빛교회에 선교부흥회 강사로 간다.
(설교를 8번이나 해야 한다.
나 옷 필요 ㅎㅎㅎ)
내게 있던 옷들을 남들 많이 주어서
사실 요즘 내가 입을 옷이 마땅치 않게 되었다.
그래서리.. 엊그제인가 큰 맘 먹고 고속버스 터미날에 옷을 사러 갔다.
나는 쇼핑을 오래 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쇼핑 가면서 주님께 기도했다.
빠른 시간에 마음에 드는 옷들을 잘 골라 사게 해 달라고..
주님이 순적함을 주셔서
첫번때 들른 가게에서 옷들을 다 샀다.
그런데 가격이 내가 예상했던 것 보다 좀 쎘다 ㅎㅎ
옷을 사고 지하철을 타러 가면서
스마트 폰으로 내게 온 멜들을 검사하였다.
그런데 전혀 모르는 분이 멜을 보냈는데
요즘 유툽으로 내 설교 들으면서
은혜 많이 받는다고
감사한 마음으로 헌금 좀 보냈다고 한다.
예쁜 옷 입는데 사용되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세상에나?
나 방금 옷 사갖고 오는 길인데 그런 멜이 도착해 있는 것이다.
신기하지 않은가?
내가 답멜로
너무 감사하다고
마침 딱 옷 사서 집으로 돌아올 때 멜을 보았다고 하니
그분이 나에게 헌금 보내면서 기도를 했다는 것이다.
"어떤 용도로 쓰라고 헌금을 보내면 좋을까요?"
했는데
하나님이 "예쁜 옷"사는데 사용해 달라고 말을 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멜을 보냈다는 것이다
***
얼마 전에는 사역자 자녀들 장학금으로 내가 이곳 저곳 헌금을 좀 보냈다.
그때는 이렇게 기도를 했다.
"주님 제게 있는 재정들을
주님이 가장 기뻐하는 곳으로 잘 사용하도록 도와 주세요!"
장학금으로 재정을 흘리고 난 그 주였던 것 같은데
내가 제이플렌 신우회에 설교를 하러 갔었다.
제이플렌에 지지난번 갔을 때
어떤 분이 대학생 아들을 데리고 와서 기도해 달라고 하기에 기도를 해 주었다.
공부 잘하라는 기도였는데
그 아들이 기도 받고 난 다음 새벽 3시까지 매일 공부를 하더니
학교에서 과 1등을 해서 장학금을 받았다고 한다.
그 아들이 나에게 자기가 받은 장학금을 모두 감사헌금으로 갖고 온 것이다.
그 금액은 내가 바로 그 전주에 장학금으로 준 금액하고 거의 비슷한 금액이었다.
놀랍지 않은가?
10의 10조 내고 난 다음 생긴 아주 평범한
일들이 되었다.
****
내 책이 중국말로 번역되어서 그거이 케냐에서 전도용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 말이 묵상에 올라간 그 날
어느 분이
책 후원 종자 헌금 (seed money)하라고 20만원 헌금을 보내 주셨다.
그리고 "5000원 후원계좌"하시는 분들이 책 복사하라고 헌금을 따로 보내 주시는 분들이 있으셨다.
나는 책을 적어도 3000권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500만원 가량 헌금할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기도를 하는데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이럴 때 나는 "쿡 찔러보기 ㅎㅎ 순종"을 아주 편하게 그리고 신속히 하는 편이다.
그래서 문자를 넣었다.
전도용으로 사용될 내 중국 번역책 후원 기도 좀 해 보라고 ..
나 액수 말하지 않았다. ^^
10분 지났을까 내 계좌로 500만원이 들어왔다.
****
요즘 수양회관 짓고 있다.
건물이 다 지어지면 건물안에 들어가야 하는 비품들이 당연 필요하다.
침대보.. 베게.. 등 등.. 실내 디자인을 해야 하는 것이다.
기도했다.
그런데 엊그제 500만원 내가 정말 생각지 않았던 사람으로부터 헌금이 들어왔다.
수양회관 실내 장식에 사용하겠다고 했더니
아주 기뻐한다.
수양회관 실내 장식이 500만원에 다 해결될 리는 없다.
그러나 이렇게 주님이 풍성한 시작을 허락하심이니 넘 감사한 일 아니겠는가?
****
어제는 어느 분이
200만원 보내셨다.
내가 어디에 지정헌금이냐고 했더니
나 개인적인 필요로 써 달라고 하신다.
나 개인적인 필요? ㅎㅎ
(내가 이런 용도로 들어오는 헌금 엄청 반가와한다 ㅎㅎㅎ
그래야 정말 내 임의대로(?) 자유하게 쓸 수 있는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
요즘 내 개인적인 필요는 비행기표이다.
얼릉 말씀 드렸다.
안그래도 비행기표 땀시 갈등(?)좀 했는데
보내주신 돈은 비행기표 끊는데 사용하겠다고 했다.
*****
이외에도 많이 있다
다 적을 수 없다 ^^
이렇게 나의 모든 필요가 채워진다!
이래서 나 남들 다 주고 살아도
내가 필요한 것 다 들어와서리
나 정말 편하게(?) 산다.
10의 10조를 다 드리던 날 내가
주님으로부터 들은 음성이 있다.
10의 9조를 낼 때도 들리지 않던
성령님의 한마디..
(이 말은 하지 않도록 한다
주님과 나만의 밀어! ㅎㅎㅎ )
내 재정 맡아 나를 도와 모든 뱅킹을 하는 멘티가 내게
"멘토님 꼭 재정에 대한 책 한권 쓰세요
멘토님 계좌는 정말 어쩌면 그렇게 퍼 주고 퍼 주어도
마르지 않는 샘인지
정말 신기해요~"
라고 말해 주었다.
할렐루야!
모든 것은 주께 영광!
창 세 기 31 장 37 -
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보셨으니 외삼촌의 집안 물건 중에서 무엇을 찾아내었나이까
여기 내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둘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Now that you have searched through all my goods,
what have you found that belongs to your household?
Put it here in front of your relatives and mine, and let them judge between the two of us.
야곱.. "확언" 하고 있다.
자기를 쫓아 온 삼촌 라반에게 화도 많이 나 있었던 것 같다.
억울한 일을 한 두번 당한것이 아니니..
지금 삼촌 라반이 자기 우상을 야곱이랑 함께 집에서 도망한 사람들 중 누군가 갖고 갔다고 생각해서
샅샅이 뒤졌는데 라반은 찾지 못한 상황이고, 야곱은 안그래도 억울한 입장이었으니
대 놓고 라반에게 화를 내면서 오늘 내가 묵상구절로 뽑은 이 말을 하는 것이다.
"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 보셨으니 외삼촌의 집안 물건 중에서 무엇을 찾아내었나이까
여기 내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둘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야곱은 그 드라빔이라는 우상을 자기가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숨긴 것을 몰랐던 것이다.
오늘 묵상 말씀에 삶의 적용은
"어떤 일이라도 너무 확언 하는 것이 지혜는 아니구나"이다.
내가 암만 옳은 것 같애도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옳게 여겨주지 않을 때가 있다.
나 스스로 생각할 때 흠 잡힐 것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애도
그래도 "확언"은 삼가하는 것이 지혜이구나..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자기의"가 충만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주머니 뒤져서 먼지 안 날 사람이 없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정직하게 살고
재정에도 풍성하니 남들 잘 섬기고
나 스스로 생각할 때 "잘~~~ 살고" 있는 것 같애도
그 어느 것 하나 "자기의"를 나타내는 도구의 역할로 사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남들한테 수군 수군거림 안 당하고 살면 그져 감사한 것이다.
모든 것이 그져 그져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내가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을 깨달으며
하루 하루 나의 나이가 더 들어가고 있다.
악한 세상이다.
조심 조심!
겸손하게!
겸허하게 !
지혜롭게!
매일을 잘 살아야하겠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대조 순복음교회 3일째 마지막 전도세미나 날이기도 하면서 금요철야예배 설교입니다.
무슨 설교를 할까?? 기도를 좀했는데
오늘은 내 간증을 좀 해야겠구나.. 그런 마음을 주님이 주셔서 순종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예수님 믿게 되었는지
어떻게 기도생활을 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오늘의 나의 이 자리에 내가 서게 되었는지..
유툽에 올라 가 있지 않은 나의 간증!
70분 안에 다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주님 생각에 제가 꼭 해야 할 말들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은 집회 전에 1대 1 멘토링 사역이 있습니다
멘티들 멘토링 한 것도 어언 25년 된 사역인지라...
제게 있는 12명의 멘티들 잘 성숙하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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