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1/ 29/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의 혼돈 가운데도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은 이루어지고 있다!" 창 29장
어제는 청소년 "비전캠프"에 창성이와 임성이를 데리고 갔다.
창성이는 만 12살
임성이는 만 9살
창성이는 성경구절 2500가량을 암송하고
임성이는 250구절 가량을 암송한다고 한다.
나는 창성이와 임성이를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있다.
임성이 돐잔치에 내가 설교했던 것 같다 ^^
그런데 이 녀석이 이렇게 컸구나!! ㅎㅎ
내가 어제 간 캠프는 청소년 캠프였고
내 설교 제목은 "특별한 사람! 특별한 태도! 특별한 습관!"이었다.
설교 준비하는데 계속 주님이 창성이와 임성이를 집회에 데리고 가서 성경암송 한장을 통으로 외우는 모습을 집회에 오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본보기로 세우라는 마음을 주셔서
창성이 엄마에게 아이들 데리고 갈 수 있느냐고 허락을 구했고
창성이 엄마가 쾌히 승락을 해 주어서
어제 두 녀석을 데리고 집회장소에 갔다.
서울역에서 대전 가는 KTX 를 탔는데
기차에 오르자 말자 두 녀석은 책을 꺼낸다
그리고 읽기 시작한다.
창성이 엄마는 내 옆에 앉았는데 창성이 엄마도 책을 펴더니 책을 읽기 시작한다.
ㅎㅎㅎ
얼마나 보기가 아름답던지!!
창성이 부모님은 창성이랑 임성이에게 스마트 폰 안 준다고 한다.
대학 들어가면 좋은 것 사 준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스마트폰 없는 창성이와 임성이는 당연 게임도 안 한다고 한다! (스마트 폰으로 하지 않는 건전한 게임은 한다고 한다)
할렐루야!
우리 한국에 청소년들에 소망 있다? 없다?
있다!!
어제 캠프에 온 모든 청소년들은
"특별한 태도"를 갖는 실천 방법으로
1.욕설의 언어 하지 않을 것
2.게임 하지 않을것
3. 야한 동영상 보지 않을 것에 대하여
다짐들을 하였다!
특별한 태도와 습관을 자신들의 삶에 쎗팅하기로
어제 모두 다 작정한 것이다!
어제 집회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중보기도 없이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으랴!
창 세 기 29 장
25 -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When morning came, there was Leah! So Jacob said to Laban, "What is this you have done to me? I served you for Rachel, didn`t I? Why have you deceived me?"
이렇게 황당한 씨츄에이션이 또 있을까?
사랑하는 여인 라헬을 위하여
7년이란 세월을 하루같이 여기면서 열심히 일을 했는데
신혼 첫날밤 잠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옆에 누워 있는 신부가 라헬이 아니고 레아라니!
오! 마이 굿니스!!
이런 이런 이런 일이 !!
이렇게 황당한 일!!
레아는 그렇게 아연질색하는 신랑을 보면서
얼마나 민망했을까?
수치(?)스럽기까지 했을 것 같다.
그런데 1주일 내내 야곱은 이 사랑하지 않는 여인과
잠자리를 같이 하게 된다.
그런데 그럴 수 있었을까?
첫날은 몰라서라고 쳐..
다음날은 알았는데도
사랑하지 않는 여인과 잠자리를 같이 할 수 있는감유?
야곱은 1주일 후 자기가 정말 사랑하던 여인 라헬과 신혼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한편 더 알쏭달쏭한 일?
레아는 계속 아이를 낳는다.
즉슨?
레아랑도 잠자리를 계속 한다는 이야기!!
사랑 안 한담서요??
사랑했남유??
아마 쪼깨.. 했는지도 모를 일인기비여 ㅠㅠ
아.. 형제님들은..
거 참 이해가 잘 안 가용 ㅠㅠㅠ
레아는 야곱으로부터 아들 네명을 낳게 된다.
그 네명의 아들이 태어날 때 마다
아이가 없는 라헬의 마음은 어땠을공? 공 ? 공?
레아의 아들 유다를 통하여 예수님은 이 땅에 태어나신다.
우리 사람들의 생각과 계획대로
만사가 다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획"들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 것..
우리의 주어진 모든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는 아닌 것이다.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과 선하심을
배워 나가는 것이
우리의 숙제는 아닐른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점심에 "만남사역"이 있고
저녁에는 대조 순복음 교회에서
전도 세미나가 있습니다.
전도용 덧신 제가 또 갖고 갑니다.
전도 하라고 가르치기 아주 쉬운 도구가 아닐 수 없네요!
강사인 제가 또 쏘는거죠 ㅎㅎㅎ
어제는 "비전캠프" 자원봉사자들 100명 가량이라고 해서리..
100명에게 샌드위치와 쥬스로 간식 쏘고
인석들 넘 착하다고 내 책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50권 미리 주문해서 선물 해 두고 ㅎㅎ
전도용 덧신 전도 한명이라도 새해에 하라고
30만원어치 쏘고!!
(제가 설교하고 받은 강사비 보다 3배 정도 더 나갔습니당 천국 재정부 서기장 천사님!^^)
나 이렇게 열심히 전도하고 있을때
울 주님 후딱허니 오셔야 하는디 ㅠㅠ
기 승 전 복음전파!
아싸~~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
좋겠습니다
'+ 임은미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일에도 확언을 하는 것은 지혜가 아니겠구나... (창 세 기 31 장 37) (0) | 2020.01.31 |
---|---|
2020/1/30/ 목요일 (0) | 2020.01.30 |
"하나님은 끝까지 나와 함께 해 주십니다!" (창 세 기 28 장 15) (0) | 2020.01.28 |
2020/1/27/월요일 (0) | 2020.01.28 |
2020/1/26/주일 (0) | 2020.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