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20/1/30/ 목요일

colorprom 2020. 1. 30. 17:53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1/30/ 목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내 이름은 하나님 손바닥에 새겨 있습니다!" 창 30장

새벽 4시 가량 잠이 들었다.
케냐는 6시간 한국보다 늦어서
케냐의 SAM 스텝이랑 이런 저런 카톡 하다보면
한국으로는 새벽시간이 된다.
(곧 몸바사에 컨퍼런스를 하기때문에 그 준비로 의논해야 할 것이 많다 )
일어나니
아침 8시 가량... ㅎㅎ
늦잠 잤네 그랴 ㅎㅎㅎ

어제는 전도 세미나 인도여서인가?
아침부터 계속 좀(?)눌린다..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마귀는 우리가 전도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하니
평상시에도 내가 설교하러 갈 때 "영적공격"이 없을리가 없는데

어제는 "전도"에 대한 집중 설교이니
야그들이 더 더욱 기승을 부린다 하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내가 설교하는 날 나의 설교 스케줄을 보고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난 이런 중보기도의 도움이 너무나 필요한 사람이다!)

설교 하러 가기 바로 전인데.. 은근히 두통도 생기고...

그 와중에  어떤 분이 몸에 이상(?)이 있어서 곧 병원에 가야 하는데..
암일른지도 모른다고 해서 마음이 넘 가라앉아서 내게 위로(?)와 기도를 받고 싶은 마음에 문자를 보낸 것 같다.

나는 그 때에  막  만남사역(?)마치고 집에 왔는지라
그 사람이 기대(?)한 만큼의 위로나 격려의 말을 해 주지 못했다.

그 사람은 넘 상심 된 가운데 내게 문자를 보냈으나
내가 그 사람의 마음을 100% 다 공감해서
댓글(?)을 달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내 몸은 하나 ㅠㅠㅠ

성경에
슬퍼하는 사람과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는 사람과 함께 기뻐하라 했으니

우리는 이웃이 겪는 일들을 함께 공감해야 하는 것이
성경적인 삶의 자세인 것이 사실이나
때로는
이웃이 원하고 기대하는 100%의 공감을 못해 줄 때가 있는 것 같다.
( 나같은 경우는 다급한 사정으로 누군가에게 문자가 길게 와도
받은 문자의 길이처럼
길게(?) 답을 해 주지 못할때가
일단 시간상 없는 경우가 많다.

내가 하루종일 카톡만 보면서 올라오는 문자에 답을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닌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받는 문자에는 짧아도 거의 답을 하는 편이다)

어제는 내게 그런 상황이었었다.

상대편은 이것이 암일수도 있다는 말에
걱정스러워 길게 내게 기도를 부탁한다는 말을 했지만
나는 얼릉 그 글에 만족(?)할만한 답을 해 주지 못하고
짧은(?)글을 보냈다가
상대편이 실망(?)한 느낌이
다시 온 글에 느껴져서리..
조금 있다가
조금 긴(?) 글로 사과를 했다.

그리고 난 다음 집회 장소를 가는데
두통이... 지긋하니..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 타면 전도가 중독인지라 ㅎㅎㅎ

벌써 집을 나서기 전 내 손에는 전도덧신과 택시비 5만원 그리고 저자 사인 이미 한 전도용 내책!
택시에서 내리면서
꼭 교회 가시라는 말씀 드리고
드리는 5만원은 헌금 내실 때 사용하시라고
미리 드리는거라고
만약에
교회 안 가시면
"교회! 헌금! 교회! 헌금" 환청이 들릴 것이라고 말씀 드렸다.
ㅎㅎㅎ

어제 집회 교회는
대조 순복음교회였는데

내부 자체내 교회의 "전도세미나"였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성도님들이 많이 왔다.

그렇게 많이 온 성도님들은 거의 다
내 묵상을 읽는 "묵상식구"들이었던 것이다.
세상에나!!

내 집회에 이렇게 많은 "묵상 식구"들이 오시다니!
감사 감사 왕 감사~~~

에효.. 내가 무슨 그렇게 능력(?)의 강사라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외부에서 오시고
전도세미나에도 주최측에서 기대했던 것 보다
두배나 더 많이 오셨다고 하니..
이.. 웬 은혜인공??

성전을 꽉 메운 성도님들을 보면서
주님께 참 감사한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이렇게 부족한 종에게
맡겨(?)주신 이 양들...
말씀 잘 증거해야 하는디..
숙연(?)한 마음이 저절로 들 수 밖에 없었다.

창 세 기 30장

22 -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Then God remembered Rachel; he listened to her and opened her womb.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 이후에
라헬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다고 한다.

라헬이 얼마나 간절하게
아들을 달라고 기도했을까?

언니 레아가 아이를 낳을때 마다
라헬의 기도는 더 간절해 졌을것이고
그러기를 지금 얼마의 세월이 흘렀는가 말이다.

라헬의 마음의 이 간절함을 누가 다 이해할 것인가!!
라헬을 레아보다 더 사랑한다는
남편 야곱은 라헬의 심정을 100% 이해 했을까?

100% 이해 했다면
아마 야곱은 레아와 잠자리를 거부하지는 않았을까?

그런데 성경을 보면
야곱은 계속 레아와 잠자리를 함께 한다.
그러니 레아는 계속 아이를 낳게 되는 것이다.

야곱이 한 밤에 한꺼번에 레아와 라헬과 잠을 잘 리는 없었을터이니
언니 레아랑 잠자리를 같이 하는
남편 야곱을 볼때 마다
라헬의 마음에는 어떤 생각이 오고 갔을까?

잠자리 한달에 딱 한번 했는데
레아에게 아기가 척 척 (?) 들어 섰을까?

라헬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리라 ㅠㅠ

그런데
누가 드디어(?) 라헬을 기억해 주시는가?
여호와 하나님이신것이다!!

우리 인생에 암만 답이 없고
그리고 암만 그 누구도 나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고
공감할 수 없어도??

누가 우리를 기억해 주면 된다?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이다!

라헬을 기억하신 하나님!

오늘 나를 기억하시는가?
기억하시고 말고이다!

이사야 49장

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할렐루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사야서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잊다니요!!
나의 이름을 손바닥에 새기셨습니다.
주님 손바닥 매일 보시는거 맞죠?

오늘도 위로와 긍휼이 필요한 모든 주의 백성들을 기억하고 계시는 주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주님을
의지합니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께 오늘도
기도로 나아 올수 있어서
무한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대조순복음교회 전도세미나 2틀째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대조순복음교회에 완전 전도 대 행전!이 시작되게 하시고
놀랍게 부흥되는 대조순복음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교회에도 중보기도팀이 있는 것 같은데
이번 집회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중보기도팀 한명 한명 다 복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새해 마음의 소원 다 이루어 주옵소서!

주님 오늘 있는 "상담사역"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되어 다른 종교도 가 보고자 하고
신천지도 가 보고 싶어 한다는 청년을 만납니다.

제 정신 가지고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