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이루라 (2020년 1월 28일 화요일)
빌립보서 2장 12절 ~ 18절
12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구원을 이루라 (2020년 1월 28일 화요일)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향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성도로서 아직 구원을 얻지 못했다는 뜻이 아니라
성도로서 온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구원을 완성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주님을 만나서 구원을 받은 것은 갓 태어난 아이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갓난아이가 젖을 먹으며 영양분을 섭취하여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영양분을 섭취해야 점차 성장해나갑니다.
그러면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여 구원의 완성을 이루려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첫째, 복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만나 구원을 받아 심판을 면했지만 아직 우리의 구원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구원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모습을 닮아갈 때 이룰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신앙의 성숙을 이루는 것이 구원의 완성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이 내 마음에 들지 않고,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그 뜻에 복종할 때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둘째, 두렵고 떨림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공포로 인한 두려움이나 떨림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떨리고 두려운 것을 의미합니다.
그 떨림과 두려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우리는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분 앞에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곁을 떠나지 않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간다면
우리의 구원은 비로소 완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는 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미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구원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뜻에 항상 복종하는 자세를 가지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두렵고 떨림이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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