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4 토
중요하다고 생각해 잘 챙겨 놓으면 못찾는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보이는 데 두라고 이야기한다.
우리집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게 있고,
쉽게 찾을 수 없는 게 있고,
찾아도 찾아도 찾지 못하는 게 더러 있다.
찾았든 못찾았든 다 집에 있는 건 분명하다.
하나님이 안 계신 게 아니라
내 삶에 하나님이 안 계신 거다.
내가 함께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못찾은 거다.
하나님을 찾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일은 뭘 찾는 일보다 쉽다.
하나님은 항상 바로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이다.
손만 뻗으면
눈만 돌리면
귀만 기울이면
하나님은 거기에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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