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5 월
그 자매의 아픈 감사로 꾸며진 성전에서,
주님의 깊은 안아 주심을 보고 싶습니다.
미국에 사는 제자가 보낸 글입니다.
중학교 예쁜 소녀가 이제 오십이 넘은 사모가 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불러도 대답 않으니 산골이 외로운 것 같소
맘을 단단히 먹을라해도 젊을 때 단단하던 그 마음놈은 어디로 내 빼고 없는 것 같소
(중략)
불러도 대답없는 님을 부르지 아니하면 누구와 이야기하리요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 하고 하루에도 몇 번이라도 부른다오
하나님 안 믿는 사람은 누굴 부르지 싶소
오늘 아침 은퇴를 앞 둔 시골 작은 교회의 사모님이 보내신 글입니다.
여기저기서 이런 모습으로 저런 모습으로 살며 주님을 부르고 주님을 전하는 것을 보고 듣습니다.
주님의 깊은 안아 주심이 있을 겁니다.
하나님을 부를 수 있는 우리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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