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남들을 화나게 하지 말자!" (갈 라 디 아 서 5 장 26)

colorprom 2019. 9. 30. 14:39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9/30 월요일 /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남들을 화나게 하지 말자!" 갈 5장


어제는 순복음 도봉성전에서 주일학교 교사들 세미나가 있었는데 이 교회는
이전에 내가 초등부 4,5학년 여름 수양회 강사로 간 곳이었다.
내가 어린이 사역을 무서워(?) 해서리.. 정말 갈등때리면서 간 곳이었는데
그곳의 지 용주 담당 전도사님이
주일학교 교사들 금식하면서 기도하니 아이들이
말 잘 들을거라고 겁내지 말고 
꼭 와 달라고 해서 설교하러 간 곳이었는데
그 교회 초등부 아그들이
그 날 이후 큐티를 꼬박 꼬박한다는 말을 어제 전해 들었다.

수양회 한 그 날 어떤 녀석들은 새벽 3시까지인가
친구들과 함께 성경을 읽기도 했고
교사님들 사이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등 등

어제 그 초등학교 수양회의 열매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역시 교사님들이 열심히 금식기도하면서 준비한 수양회가 다르구나 하는 것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언제 어디서도
주님 하신 일에 대한 열매를 듣는것은
느을 나의 심령을 새롭게 하고 기쁘게 하고
흥분하게 하심에 감사 감사!!~

갈 라 디 아 서 5 장 26 -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Let us not become conceited, provoking and envying each other.


서로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씀
그리고 서로 투기하지 말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서로를 노엽게 하는 때는 언제인가?
어쩌면 서로를 투기할때 서로를 노엽게 하는 일은 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서로 연결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에 나의 마음을 언짢게 만드는 일이 있었다.
굳이 그렇게 안 해도 되는데 왜 그랬지 그 사람?
이런 생각을 들게 만드는 일이 있었다.
딱히 아주 큰일은 아니었다.
차라리 큰(?)일이면 대 놓고
왜 그랬냐고 말을 할 수 있는데
그거이 그렇게 큰 일은 아니니..

어떻게 생각하면
참 치사하군! 이런 생각이 드는 일이었다.

나는 군대는 잘 모르지만
이전에 읽은 어느 책에
용장, 지장, 덕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소위 대위들... 을 용장이라고 한다고 한다.
용기가 충만해야 하는 계급?
소령 중령 대령.. 을 지장이라고 한다고 한다.
지혜가 충만해야 하는 계급?
대장들.. 을 덕장이라고 한다고 한다.

그러니 장군들을 덕장이라고 하는데
덕장은 사람을 품어야 하는 계급이라고 한다.

그러니..
가장 큰 리더는
용기도 지혜도 아닌
사람을 품는 리더!
즉슨 관용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나는 리더인데 ㅎㅎㅎ
주님 저 리더 맞죵? ㅎㅎ

사람을 품다.. 사람을 품다..
관용을 하다.. 관용을 하다..

생각을 좀 했어야 하는 일이 있었다.

자세하게 쓸 수도 있는데
그러면 뒷담화 티가 넘 나니까 좀 절제를 하도록 한다 ㅎㅎ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
라고 생각하면 나름대로 나에게 편한 해석이 나올 것 같다.

그러니 이럴 때는
그 사람이 왜 그랬는가 분석할 것이 아니라
나는 이런 상황에서 그러면 안되는구나
반면교사로 생각하는 것이
더 건강한 반응이 될 것 같다.

사실 기분은 좀(?) 언짢았지만
툭 툭 털어 버렸다.

예수의 피!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기도하면서!

기분 나쁜 일 계속 생각하고 있으면
남들 기분좋게 할 수 있는 일들 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나는 나를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고
남을 위해 살아야 하는 사람이니

나 기분 나쁘다고 그 사람이 왜 그랬지?
묵상(?)하는데 시간 보내고 있으면
남들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 생각이 자연 줄어 들 수 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어머.. 나는 내가 말하고도 이럴 땐 내가 감동먹는다
어떻게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ㅎㅎㅎ

내가 하는 생각이 아니라
성령님 주시는 생각이라서인 것 같다.

내 육신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내 육신적인 생각은?
그 사람 꼴(?)을 안 보는거죵 ㅎㅎㅎㅎ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라는 성경 구절을 상고합니다.

투기하고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그래서 싸우고
상대방 화나게 만드는 말과
행동을 하고
그렇게 하고도 자기 잘못했다고 생각은
안 할 것이고 ㅎㅎ

확 받아 버릴까? 생각도 해 보지만
그런것은 다 육신에 속한 생각들이고 ㅎㅎ

기승전 복음전파!
주님 오실 날 얼마 안 남았는데
주신 시간 짜투리까지도 다
기승전 복음전파! 로 사용을 잘 해야
주님 오시면
상 많이 많이 받죠!!

기분 나쁜것은 기분 나쁜것이지만
그렇다고
그런 일로 감정소모하면서
복음을 전파 할 시간을 빼앗기도록
원수에게 승리를 양보하면 안 되니!!

굳세어라 금순아~~
허 허 허
굳세어라 유니스 선교사님~~

오늘은 베이징으로 떠나는 날이다.
북경 코스타 날짜가 미뤄졌는데
비행기 표를 이렇게 끊었으니
베이징 먼저 일단 들어간다.
그리고 내일은 상해로 간다.
상해 코스타 먼저 하러~~
북경 코스타 날짜 늦춰진 덕분(?)에
나는 이번에 상해 코스타도 가게  되었다.

중국 비자 받기 힘든 요즘
나는 이전에 중국 비자 10년짜리를 받아 놔서리
중국 코스타는 무조건 나 보고 가라고 본부에서 그런다 ^^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주 복음 전하리~ 찬양을 요즘은
저절로 흥얼 흥얼 거리게 된다.

오늘은 이 나라
내일은 저 나라 ㅎㅎㅎ

짐 싸는데 은사(?)없는 나~~

나의 약함이 주님의 강함이라 ㅎㅎㅎ
이렇게 뭐 못하는것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감유? ^^

내가 이렇게 짐을 잘 못싸고
집 청소 하는 시간도 없음을 우리 묵상식구 중에 아는 분이
나 없는 사이 우리 집 와서
집을 싹 청소해 놓고 갔다고 하는디..

내가 그 분 카톡이 없당 ㅠㅠ
아들 이름만 기억한다.
온유 엄마인디... 어떻게 우리 집을 찾았는지..
(묵상 읽고 근처 수퍼에 와서 우리 집 알아 냈다는 말은 이전에 듣긴 들었는디..

하여튼 갠톡을 찾다 찾다 못 찾아서
묵상에 살짝 감사 인사 올려 드린다
고맙뜹니땅~~ ^^)

중국은 비행시간 그래도 짧아서 감사 감사

주님
북경 ~상해~ 다시 북경 그리고 광조우 집회
10일에 걸친 중국 선교여행(?)이 되네요
함께 동행하여 주심을 감사 감사 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