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9/24 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모든 것은 이웃의 덕 (힘을 주기 위하여)을 세우기 위하여!"
한국에 잘 도착했다.
오늘 묵상은 비행기 안에서 시작(?)하여 지금 집에 도착해서 마무리 한다 ^^
고린도 후서 12장 19-
너희는 이 때까지 우리가 자기 변명을 하는 줄로 생각하는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
Have you been thinking all along that we have been defending ourselves to you?
We have been speaking in the sight of God as those in Christ;
and everything we do, dear friends, is for your strengthening.
바울이 한 모든 것의 동기는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라" 라고 하는 이 말씀..
영어로는 strenghtening (스츠랭쓰닝) 이라고 되어 있다
즉슨
힘을 내게 하기 위하여
힘을 실어주기 위하여
강하게 하기 위하여..이런 말이 된다.
다시한번 사랑하는 형제 자매의 덕을 세우는 것이 참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가 말을 하면 그 사람이 힘을 얻게 되는가?
실망하게 되는가?
좌절하게 되는가?
기분이 좋았다가도 나빠지는가?
어떤 사람은 지나가면서 얼굴만 보아도 기쁘고 힘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보고 나면 괜히 마음을 내려가게 하는 사람이 있다.
만나려고 생각하면 기쁨이 되는 사람은 저절로 힘이 되는 사람이고
만나려고 생각하면 좀 주저되고 신경쓰이고 짜증(?)도 미리 나고 그런 사람은
우리에게 힘이 되는 만남은 아닌 것 같다.
바울 사도는 모든 일을 할때 다른 이들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 되기를 힘쓴 사람이다.
남들을 고치기 (?) 좋아하는 사람은 사실 남들에게 힘이 되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피곤(?)한 사람으로 여겨질 수는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고쳐주고 충언해주니 감사한 사람인것이 사실이지만
우리는 언제 더 힘을 얻는가?
조언을 받을때인가?
칭찬과 격려를 받을때인가?
나는 얼마 전 누구에게 직언(?)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자신을 돌아 볼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해 했지만
그 사람이 나로 인하여 힘을 얻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몇일 전에 또 어떤 자매가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기도하기도 힘들다고.. 해서리..
이 자매에게도 그 이전의 자매에게 한 동일한 질문을 했다.
남친이랑 잠 자리 같이 했냐고
답은 또 동일(?)하게 왔다. 그랬다고..
그런데 요즘 그게 무슨 그렇게 대수(?)냐고..남들도 다 그런다고..에효..
그래서리.. 그 자매에게 말해 주었다.
회개 할 생각 없으면 나에게 문자 보내지 말라고 했다.
암 걸린 사람을 감기약으로 처방해 줄수는 없다고 했다.
의사들도 자기 하라는 첫번째 처방 안 들으면 두번째 진료 안 봐 준다.
내 말 틀린가?
거룩이 무너진 다음에 생기는 일들은
거룩에 대한 회복이 있고 난 다음에 방법과 답이 나오게 되어 있는 것이다.
자기가 아프다고 해서 그 병명을 알게 되기만 하면 되는가?
병명에 따른 올바른 처방을 받아야지
오늘 나는 "강하게 하다"라는 말의 적용을 두가지로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어찌보면 오늘은 그냥 단순한 한가지 적용이 아니라 "삶의 적용"이 좀 깔끔한 맛은 없다.
직언이 필요할 때가 있다.
올바로 세움 받기 위해서
그러나 직언만큼 중요한 것이 사람을 세우고 그리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니
언제 어떻게 무엇이 "상대편에게 힘을 주는 것"인지 잘 가리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제 한국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디서나 중요한 일이지만
한국에 있는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힘을 주는" 시간들로 꽉 차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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