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항상 힘써야 할 것!"

colorprom 2019. 8. 7. 14:32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8/07 수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항상 힘써야 할 것!" 행 24장

요즘 서울보증 신우회에서는 "일천번 제사"라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여름용 덧신안에 예수님 믿게 하는 "결신문"을 넣어서 전도를 한다.

한사람 한사람 100일동안 차례를 정해서
차례가 된 사람은 하루에 10명 덧신과 그 안에 결신문을 가지고 전도를 하고
전도한 대상들의 이름을 공유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전도행전인지!
하나님이 엄청 기뻐할 것을 믿는다.

이 덧신을 미자립교회에도
개척교회에도 보내 주는데
전도의 열매가 정말 넘 실 넘실 넘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는
모두 다  돈을 안 받고 덧신을 보내주니..
재정이 정말 만만치 않을 것이다.

서울 보증 다니는 분들은 다 회사원이다.
사업가가 아닌 것이다.

그런분들이 자기 월급에서 후원금을 내서
이 전도프로젝트를 하는데 기특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서울보증 신우회분이 아닌분들도 후원금을 하신 것으로 알 고 있다.

어제는 아침에... 이 덧신 전도행전을  어떻게 하면 후원할 수 있을까? 그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얼마를 후원할 수 있을까?
내 재정 잔고(?)를 생각하는데..
떠오르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일단 이 사람에게 먼저 물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후원 하고자 하는 마음에 평강이 없다고
하면
그냥 내가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는 그 사람에게 카톡을 보냈다.
덧신으로 전도하는 후원비 좀 기도 해 보라고...

그리고 사실 나는 금액은 말하지 않았으나
내 마음은 이 사람이 100만원을 했으면...이었다.

조금 있다가 연락이 왔다.
자기를 생각해서 이렇게 말해 주어서 넘 고맙다고..
자기가 헌금 하겠다고 한다.

오우 감사 감사~~
얼마 할거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ㅎㅎㅎ
금액을 물어보면 되겠는감 ㅎㅎ

얼른 서울보증 신우회 회장인 이미애 샘한테 계좌 번호를 물어서 보내 주었다.

조금 있다가 이 미애 집사님이 나에게 카톡을 주었다.
너무나 놀랐다면서
후원금이 100만원 들어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제 있던 덧신 탈 탈 탈 다 털어서 보내 주고
후원금도 완전 다 바닥이 났는데

오늘 아침 이렇게 후원금이 100만원 들어왔다고..
그런데 후원금 받자 얼마 안되어
미자립교회에서 덧신 좀 더 보내 달라는
연락이 왔다면서
너무나 흥분해 하는 문자들 !

주님이 하셨다!
또 주님이 하신 것이다!

물질!
영혼 구원 위해 흘리는 것 주님이 넘 기뻐하신다.
딱 시간 맞추어서
후원금 보내게 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

주님의 음성에
순종한
모든 주의 종들 칭찬! 쓰담 쓰담 ^^

사 도 행 전 24 장

16 -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So I strive always to keep my conscience clear before God and man.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고 하는 것...
"항상"이라고 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라고 하는 것..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는것?

하나님 앞에서만 양심이 깨끗하면 되는가?
그렇지 않다

사람 앞에서도 양심이 깨끗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만 알면 되는 양심의 깨끗한 부분이라면
사람이 알아서도 깨끗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순수함에 있고
그리고 당당함에 있다고 나는 믿는다.

이러한 사람들
세상말로 잔머리 굴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복잡하지 않다.
단순하다.

주님이 하라는 것 하고
하지 말라는 것 안 하기 때문이다

가라는데 가고
가지 말라 하면 안 가기 때문이다.

이거 저거 구차하게 변명(?)하면서 살지 않는다.
변명할 거리들을 굳이 만들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참외 밭에서 신발끈 매지 말라고 한다.
남들에게 의심과 오해를 살 여지를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암만 정직하게 살아도
그래도
모함 받고
비방 받으려면 받는다.

그럴 때는 하나님이 판단하시니
조금 기다리면 된다.
너무 팔짝 팔짝 뛸 일도 아니다.
조금 기다리면 된다.

중요한 것은 모함을 받고 오해를 받은  그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기 스스로 이리 저리 암만 생각해 봐도
양심에 꺼리끼는 것이 있는가 없는가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양심에 거리낌이 없으면
그것이 벌써
하늘나라에 쌓인 자기의 재산이 되는 것이다.

"내 소유는 이것이니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성경에서는

"항상"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힘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냥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힘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삶을
힘써 살아가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오늘은 점심에 "만남 사역"이 있고
저녁에는 서울보증 신우회 설교가 있습니다.

맡은 바 모든 일들을 넉넉히 잘 감당하도록
우리 주님 도와 주실 것을 믿고
오늘도 감사 감사 감사의 제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면서
새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