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환경미환원 호세 알베르토 구티에레즈 (마25:23)

colorprom 2019. 7. 31. 14:14

20190731 수

 

콜롬비아 보고타에 있는 환경미환원 호세 알베르토 구티에레즈라는 분은

쓰레기를 줍다가 버려진 책들 중에서 쓸 만한 책들을 골라 20년 동안 모은 책이 무려 20만 권이나 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도서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돈이 많은 부자는 자기 돈으로 책을 사서 도서관 하나를 뜩딱 만들 수 있지만,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면서 20년 동안 한결같이 자신의 일을 하며 책을 모아 도서관을 세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상은 이렇게 살아가는 우리를 조롱합니다.

'넌 잘못 살고 있는 거야. 정직하다고 누가 알아줘?'

그러나 하나님은 십자가의 길을 가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옳다. 네가 가는 그 길이 정답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이 위로의 말씀을 듣게 될 때,

우리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요동하지 않고, 그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마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