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3 화
영국의 신학자인 존 위클리프는 강직하고 진리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는 가톨릭교회의 면죄부 판매와 성직 매매의 문제점들을 지적했고,
성경에 명시되지 않은 교황의 권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주장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보다 한 두 세기를 앞선 것이었기에,
당시 영국은 물론 유럽 사회 전체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개혁적인 사상이 담긴 저작물들은 판매 금지되거나 소각되었고,
옥스퍼드 대학교의 교수직도 박탈당했습니다.
그렇지만 위클리프는 이런 박해에도 절대 굴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나라 언어로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최초로 영어 성경을 번역했습니다.
하나님은 양심에 거리낌 없기를 힘썼던 위클리프의 강직함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사람을 택하시고 사용하십니다.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3:16)
'+ 방선배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테판 올린 (고전4:2) (0) | 2019.08.16 |
---|---|
인간의 모습 (엡4:22~24) (0) | 2019.08.14 |
환경미환원 호세 알베르토 구티에레즈 (마25:23) (0) | 2019.07.31 |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 (전4:9) (0) | 2019.07.27 |
하나님은 누구신가 (시124:11) (0) | 2019.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