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7/08 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우리는 가지입니다!" 요한복음 15장
요 한 복 음 15 장 4 -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Remain in me, and I will remain in you.
No branch can bear fruit by itself; it must remain in the vine.
Neither can you bear fruit unless you remain in me.
이 말씀을 읽으면서 저절로 떠오르는 사람이 하나 있다.
이 미애 쌤이다.
서울보증 신우회의 회장님인데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아동부 3학년 교사이다.
만난지 어언 4~5년인가 되는 것 같다.
서울보증 신우회가 그 때 막 시작했었던 것 같다.
한달에 한번 신우회 설교를 올 수 있냐고 물어 보기에 강사비 안 주면 가겠다고 했다.
알았다고 그러면 강사비 안 주겠다고 해서 내가 한달에 한번씩 설교하러 가 주게 되었다.
처음에 얼마 모이지 않았던 신우회였는데 지금은 30-50명이 모인다.
내가 설교하러 가는때는 한달에 한번이지만
이분들은 매주 강사없이도 모여서 성경통독을 한다거나 내 설교를 유튭에서 듣는다.
이곳은 찬양도 딱 한곡이다 ㅎㅎ
그리고 나는 설교를 60분간 한다.
설교듣는 태도는 100% 집중
완전 짱이다 완전 짱! ^^
(나는 이것도 참 신기하고 기특한 일 같다.
어떻게 강사 목사님 없이 그냥 자기들끼리 성경통독하면서 은혜받고.. 은혜 받기 사모하고..)
그리고 매주 월요일이면 중보기도로 또 모인다.
매주 월요일이다 ㅎㅎㅎ
처음에는 두 세명이 모이다가 이제는 이 기도회도 10명이 넘게 모인다고 한다.
그러다가 얼마 전 부터 이 서울보증 신우회 분들은 땅 밟기 전도운동을 인사동 일대에서 시작했다.
땅 밟기 하면서 1주일간은 여리고성 돌듯이 그렇게 매일을 했다고도 한다.
그리고 노방전도를 시작했다.
그리고 노방전도는 "일천번 번제"라는 이름으로
매일 한명은 책임지고 (?) 10명씩 전도하는 것으로 100명의 리스트를 만들고 있다.
지금 84명까지 리스트는 만들어졌고
초교파적으로 서울보증 신우회 아닌 분들도 참여를 한다고 한다.
강성관 집사님이 운영하시는 삭스케슬에서 덧신과 여름 토시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후원해 주신다고 한다.
그러면 서울보증 신우회 분들은 덧신 하나 하나에
예수님 믿고 결신하는 기도문 넣고 하나님이 사랑한다는 메세지 넣어서 전도를 하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회사의 신우회에서 이렇게 전도운동을 한다는 것이!
난 너무나 기특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나는 그래서 어디 다닐 때 이 전도용 덧신을 갖고 다닌다.
언제 누구를 만나도 쉽게 전해 줄 수 있는 덧신!!
덧신만 받으면 그 안에 예수님 영접기도문이 있으니
읽기만 해도 복음의 가장 핵심은 전해 진다는 것이니!!
이번에 집회 하러 논산 내려 갔을때도 전도용 덧신을 갖고 갔다.
호텔에 일하는 분들에게 전도용으로 주려고 ㅎㅎㅎ
전도용으로 정말 짱이다!
내가 이 미애쌤과 서울보증 신우회 칭찬할 때 마다
느을 미애쌤이 나에게 해 주는 말이 오늘 내 묵상 구절과 동일한 말인지라
오늘은 말씀 읽으면서 저절로 미애쌤이 생각난 것 같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미애쌤이 내가 칭찬해 줄 때마다 느을 하는 말이
"제가 한거 없어요! 주님이 다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주님 안에 붙어 있는것이 제가 젤 잘한 일인 것 같애요 !
정말 주님이세요!
전도 아이디어 주신 분도 주님이시고
중보기도팀 만들라고 한 분도 주님이시고
땅 밟기 하라고 하신 분도 주님이시고
하여튼 다 주님이세요!
저는 주님이 하라는 것만 했어요!"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라는 하나님 말씀이 요즘 미애쌤의 삶을 보면 저절로 깨달아져서
오늘은 미애쌤 이야기를 묵상에 올려 보았다.
세상회사에서 신우회 만들고 이렇게 전도일을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인것이다.
퇴사를 하신 분들도 회사에 와서 전도용 덧신 포장하는 것 다 일일이 도와 주신다고 하시니!
회사에서 이렇게 신우회 일을 해도 회사에서 아무런 말? 을 안한다고 하는 것?
그만큼 미애쌤이 회사에서도 일을 잘한다는 말을 내가 전해 들었다.
회사 부서에서 항상 #1 실적을 올리는 부서의 팀장이라고 한다.
그러니 회사 상사님들의 신뢰를 있는대로 다 받고 신우회 일은 일대로 다 해도 눈총(?) 받지 않고..
정말 이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직분을 충성되이 잘 하고 있는 귀한 본보기라는 생각 든다.
신우회 한 분 한분도 신우회 시작했을 때 보다 믿음의 진보가 얼마나 많은지..
내가 신우회 설교 다니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신우회가 사실 서울보증 신우회가 아닌가 한다.
이렇게 열매가 주렁주렁하면 누가 신우회 설교 안 갈까 싶다 ㅎㅎㅎ
결신문이 들어있는 전도용 덧신 후원비도 많이 들거 같아서 어제는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신우회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헌금을 힘써 해 주셨다고 한다.
아이고 난 이것도 감동이다!
월급쟁이(?)들이 무슨 돈이 있겠는가!
그런데 이 전도용품 만드는데 벌써 600만원이 들었고
그 헌금이 다 채워졌는데 요즘 바닥이 나고 있다고 한다 ㅎㅎ
난 어떻게 이렇게 바닥이 딱... 날 즈음에 후원금이 있느냐고 물어 보는것일까?
얼릉 후원금을 보냄으로 동참을 했다.
그리고 내가 아는 개척교회와 전도 하기를 사모하나 전도용품이 없는 분이 생각나서
얼릉 그 분들에게 전도용품 좀 보내 달라고 주소를 주었다.
요즘 들어 나는 더 더욱 기 승 전 복음전파!! 에 집중하게 되었다.
살아보니 ㅎㅎㅎ 살아보니..
아~! 결국 이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전파"이구나 하는 것을깨닫게 되었다.
어찌하던지 누구를 만나던지
여튼
여튼
여튼 복음의 통로가 되는 삶을 살아야 하구나
아프면 병원에서 복음의 도구
건강하면 뛰면서 복음의 도구
돈 있으면 돈으로
시간 있으면 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으면 기도로
하여튼 복음의 통로가 되는 삶을 살다가
주님 오라고 하시면
공중으로 휴거를 당하던, 그 전에 천국문에 들어가던
이 땅에 내가 살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해야 하는 것은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 부흥 3일 집회 잘 하고 서울 올라왔습니다
용산역에 내렸는데 얼마나 피곤하고 지치던지...
설교는 4번이었지만 전 성도님들 한명씩 다 일일이 기도해 주고 집에 도착한지라..
그리고 부흥회 갔던 교회가 영적싸움이 무척 치열한(?)곳이었는지
내가 완전 진이 빠져서 집에 도착한 것은 사실입니다.
많은 영혼들이 자유함을 입고 위로를 받고 새 힘을 받았다는 확신이 있지만
강사인 나는 완전 진이 빠져서 돌아 온 시간..
용산역에 내려서 서울역까지 오는 그 시간이 그렇게 힘이 들줄이야..
이래서는안 되겠다 싶어서리 용산역 분식집에 들려서 쫄면하나를 시켜 맛있게 먹고
새 힘을 챙겨서 아자~~서울역에 내려서 집으로 돌아와서 그냥 죽은듯이 잠이 들었다가
아침이 되어서 부활한 나
ㅋㅋ
살아서도 벌써 부활을 경험하는 이 영성!
ㅎㅎ
주님 저랑 함께 함이 넘 재미있으시죠?
그러게요~~
ㅎㅎ
오늘부터 2틀간 천호동에 있는 은혜광성교회 청년부 수양집회입니다
설교가 저녁시간이라 감사 감사
오전에는 좀 쉬고 다시 이 한주를 시작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수양회 기간인지라
8월 19일 케냐 들어가는 바로 전 날까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수양회 설교입니다
그러니까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럼에도 감사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임은미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하나 되어야 하는 이유!" (요 한 복 음 17 장 21) (0) | 2019.07.10 |
---|---|
"우리는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요 한 복 음 16 장 32) (0) | 2019.07.09 |
"주님은 나에게 완전하신 길"이 되십니다 (요 한 복 음 14 장 6) (0) | 2019.07.07 |
"끝까지 내가 하면서 살아야 할 일!" (요 한 복 음 13 장 1) (0) | 2019.07.06 |
❖ 큐티(Q T)를 하는 방법 (0) | 2019.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