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7/05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이제라도!!" 요한 11장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때로는 일어나자 말자 무릎을 끓고 감사 기도를 묵상하기 전에 하기도 한다.
요즘은 감사의 고백의 수위가 좀 높아졌다.
그냥 "감사합니다"가 아니고
"주님 이렇게 감사할수는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감사의 고백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호흡이 있는자 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했는데
호흡의 중요성을 느끼면 느낄수록 더 더욱 찬양의 고백의 깊이는 깊어지게 되는 것 같다.
어제는 "캠 고별설교"에서 지난 25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이면 하나님의능력을 구하기 이전 하나님의 얼굴을 구했던 "일관성"에 대한 감사 고백을 나누었고
우리 캠어들도 무엇으로 일관성을 정하던지간에 경건의 훈련중 하나를 일관성 있게 쎗팅할 것을 권면했다.
새벽기도이던지 묵상이던지 예배이던지...
일관성있게 셋팅해 놓아야 할 경건의 훈련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
나는 "말씀 묵상"으로 그 쎗팅을 했고
이제는 돌아보니 거의 25년을 그렇게 매일 묵상을 삶의 우선순위로 한 것 같다.
"함께"라는 말의 뜻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는 말씀으로 적용한다면
나는 지난 5년 캠 사역을 하면서 원망과 시비로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 말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정말 감사한다.
사역을 하면서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할 수 있었다는 것!
"원망"을 영어로는 complain이라고 나와 있다. "불평"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시비"는 영어로 "싸움이라고 ... 쟁론"이라고 나와 있는데
나 사역하면서 간사님들과 교역자님들과 싸움한 적 없고 쟁론한 적 없다.
캠 사역에 대해서 나 불만을 토로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원망과 시비 없이 사역을 했다
주님의 은혜와 돌보심과 나를 긍휼이 여기심이 이렇게 내 사역에 충만하였었다.
어제 고별설교를 마치고 난 다음 나는 우리 캠어들의 "깜짝 꽃송이 선물" 파티를 받았다.
축도하고 강단에서 내려오는데 갑자기 모든 캠어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에게 한명씩 꽃송이를 갖다 준 것이다.
어머나 세상에!
어머나 세상에!
세상에 어느 결혼식 신부가 이 보다 더 황홀할 수 있었을까?
한명씩 꽃송이를!
그것도 그냥 꽃송이가 아니다!
한송이 한송이 다 정성스럽게 꽃다발처럼 그렇게 만들은 것이다.
나중에 알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꽃시장 가서 꽃을 사서
여자 간사님들이 한개씩 한개씩 이렇게 다 꽃다발포장처럼 만들은 것이다.
거의 100송이는 되었을터인디..
이 꽃 만들기를 하루종일 하였을 것 같다.
집에와서 그 꽃다발 하나 하나 철사끈으로 동이고 리본 매고.. 한 것을 다시 보면서
참... 정성.. 사랑 자체이구나...
우리 캠 간사님들의 이 특별난 사랑과 감사에 또 울컥 감사했다.
동영상으로 많은 간사님들과 캠어들은 나에게 지난 사역을 감사해 하는 감사의 말들을 담아서 보여 주었다
많은 공통어 감사 말은 "본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였다.
멀리 싱카폴에 가 있는 박 민규 증경(?^^)대표 간사님도 긴 감사의 글을 문자로 보내 주었다.
구구절절 말들이 감사했지만 마지막 부분에
"최고의 스승, 최고의 영적인 어머님,
오늘, 가장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겁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가장 아름다우실 어머님을 응원하며,
싱가포르에서 아들이.
화이팅~~~~~~~~~~
*****
전임간사님들도 나를 부를 때는 "어머니"라고 부른다.
나이 어린 캠어들은 "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난 5년의 한국에서의 캠 사역에 "캠의 어머니"로서의 자리도 감사하기만 하다
어제는 아침에 별두개인 장군님이 전화를 일부러 걸어 주기도 했다.
"장군님 웬일로 전화를 주셨어요?" 했더니
어제가 고별설교라는 말을 들어서 일부러 전화했다면서
축하의 말과 그 동안 수고했다는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러면서
땅에서 별 달은 장군이 일부러 축하 인사 했다는것이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시고 칭찬하는것의 예표이기를 바란다는 말을 하셨다
하늘나라..
나 언제가게 될까 모르겠다.
전 인류 앞에서 각자는 자기의 일을 직고 하게 된다고 하는데
나는 내 하나님 앞에서 나를 직고하게 될때 나에게는 어떠한 상들이 예비되어 있을까?
나는 혼날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ㅎㅎ
받을 상은 그러나 과연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 만큼 받게 될까?
이땅에서도 느을 칭찬과 격려에 후하신 우리 하나님이신데
하늘나라에서는 더 더욱 후하게 나를 칭찬해 주시겠지??
주님 부탁합니당~~
어제의 모든 영광과 칭찬과 감사는
다 우리 주님 것입니다.
주님이 하셨으니까요!
새 하루
새 호흡
더 더욱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주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요 한 복 음 11 장 22 -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But I know that even now God will give you whatever you ask."
"이제라도" 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인간적인 눈으로는 완전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 할지라도, 아니 가까운 것이 아니라 불가능일지라도
그래도?
이제라도.
이제라도..
이제라도..
이 일이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바꾸게 할 수 있는 분은 누구이신가?
예수 그리스도!
내 삶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은 이제라도 이 상황을 바꾸게 해주실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전 온 어느 형제님의 글이 문득 떠오른다.
그 형제님은 도박으로 인하여 중독이었고
그 중독이 너무나 괴롭고 그리고 수치스러워서 내게 기도를 부탁한다고 문자를 보냈었다.
나는 그 분을 위해 카톡의 음성메세지로 기도를 해 드렸고
그리고 중독이 끊어질 것을 대적기도 해 드렸다.
지금 다시 그 카톡 내용을 보니 그 기도를 부탁한 때가 올해 3월 20일이었다.
그리고 난 다음 얼마 전 카톡이 왔다.
그 분의 감사 문자를 일부(?)만 옮겨 본다.
***
제가 몇달 전 도박 중독에 대해 기도를 부탁드렸었지요. 참..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지요.
허나 목사님의 그 사랑이 담긴 기도와 예수님의 은혜로 중독은 떠나갔습니다 할렐루야!!
더 나아가 목사님의 유투브 설교는 물론이요, 아침에 말씀 묵상을 한지 약 두 달정도 된 것 같습니다
아 이 어찌 아름다운 은혜가 아닌가 생각함에 일단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유투브로 설교를 듣다보면 자주 하시는 말씀이신 “매일매일 묵상하는 사람 손들어보세요”에
저요 하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주의 말씀을 들을 때
“제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갚아드릴까 하다가
저희 청년부 셀과 찬양팀에서 말씀 묵상 쉐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통해서 제가 배우며 느꼈던 사랑이 우리 모임 가운데 흘러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나중에 만날 기회가 된다면 “저 말씀 묵상을 일관성을 가지고 하루도 빠짐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라고
고백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
나는 사실 위와 같은 감사 문자를 자주 받는다.
공통점은 이제라도... 큐티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매일 말씀 묵상하면서 그들의 삶은 바뀌어 가게 되었고 그 간증을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말씀 묵상..이제라도 누구라도 시작함이 어떨까 한다!
다른 사람의 묵상을 읽고 은혜를 느끼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모든 사람은 각자..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
이제라도 말이다..
하나님은 말씀을 묵상하는 모든 자들에게는
어떠한 불가능의 일들이라도 "이제라도" 바꾸어 주실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환경이 바뀌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그 환경을 바라보는 나는 바뀌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제라도 할 수 있는 큐티를 저는 25년전부터 매일 아침 하고 있어서
더 더욱 이제 큐티 시작하는 분들보다 감사해야만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당 주님~
오늘부터 논산에 있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3일간 부흥집회로 내려갑니다
3일 내내 성령충만한 부흥회 되기를 기도 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묵상을 어떻게 하는지.. 그 방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나에게 알려 주면
묵상 방법노트를 보내 주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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