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독자 리더, 2019. 4월, 10쪽 [좌담회 / 어떤 상황에도 길은 있다]
운 나쁘게 좋은 사람만 만나
요네다 무츠미
아버지한테 얘기했더니...
"너는 지금까지 운이 나쁘게도 좋은사람만 만났다.
인생에 나쁜 사람은 넘쳐난다.
그런데 지금 안맞는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부딪히지않고 살아내는 것이
너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아버지가 제 멘토거든요...
"맨날 짜증내면서 사는 것이 너에게 좋을 거 하나 없다.
어떤 환경에 있어도 공기처럼 물처럼 감사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하느님께서 저에게 체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분노를 스스로 조절해나가는 힘을 기르라고요.
박은수
톨스토이 <안나 카레리나>에 보면 첫 문장에
'불행한 사람은 제각각으로 불행하지만 행복한 사람은 비슷비슷하게 행복하다'는 말이 나오잖아요.
맞는 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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