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5/28 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주님의 재림을 빨리 이 땅에 임하게 하려면?" 막 13장
마 가 복 음 13 장10 -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And the gospel must first be preached to all nations.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이 마가복음 13장에 나온다.
그런데 예수님 재림 전에 있어야 하는 일들 중 하나가 바로 오늘 묵상 구절이다.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우리들은 "마라나타" 곧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라는 말을 알고 있고
그리고 자주 쓰는 사람은 이 말을 자주쓰기도 한다.
"예수님 어서 오시옵소서!"
왜 그분이 오시기를 사모하는가?
이 땅에 이런 저런 일이 넘 힘이 들어서인가?
세상말로 해서 이 꼴 저 꼴 보기 싫으니 얼릉 그 좋고 좋다는 천국에 가고 싶어서인가?
예수님이 왜 어서 오시면 좋은가?
정말 예수님이 어서오기를 사모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전도를 열심히 해야 한다.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 했으니
예수님 오시기를 진정 사모하는가?
그러면 오늘도 우리는 이 방법 저 방법, 알고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서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어제는 수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가 고속버스 터미널에 옷 사주러 갔다.
곧 사돈 이 기철 목사님이 담임목사님인 천호동 성결 교회에 가서 주일예배를 드려야 하면
교인들에게 큰 며느리라고 소개를 하셔야 할터인디..
참하고.. 예쁜 큰 며느리 보았다는 말을 들어야 할터이니..
옷도 얌전한 치마..
ㅎㅎ
수진이 데리고 나가면서 택시를 탔다.
나는 집에서 택시를 타고 나갈 때는 꼬옥 잊지 않고 전도용 책으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그대입니까?" 내 책에 저자 사인을 해서 갖고 나간다.
당연 택시비용은 항상 5만원을 준비한다.
가까운데 가서 1만원 이하 택시 요금이 나와도 요즘은 항상 5만원을 기사님께 드린다.
지난번 어느 분이 당신 일하는 곳에서 우수상(?) 받은 상여금 100만원을
내가 택시타면 느을 전도하는 것을 아시고 그 전도 비용 지정헌금으로 보내 주셨다.
그러니 나는 전도도 하고 내 택시비는 그 분이 다 지불해 주신 것이 된다
할렐루야!
이렇게 쉽게(?) 택시 기사님 전도를 할 수 있으니!
(이전에는 택시 타려면 택시비가 전도비땀시 좀 많이 나가서리.. 택시 탈까 말까 망설이기도 했다 ㅎㅎ)
나는 택시 타면 요즘은 돌직구로 그냥 물어 본다.
"기사님 교회 다니세요?"
안 다니신다고 하면
"오우! 정말 잘 되었네요!
저는 교회 안 다니는 기사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택시 타거든요!
정말 잘 되었어요!
제가 지금부터 전도를 할꺼예요!
제가 아예 책도 한권 갖고 왔는데 제가 저자예요!
기사님 성함 미리 다 적었구요 (카카오 택시를 부르면 기사님 이름이 먼저 뜬다 ^^)
제가 저자 사인했거든요!
저는 아프리카 선교사였어요
곧 다시 돌아가기도 하는데요
저는 KBS TV 다큐에도 나왔어요
임 은미 선교사라고 하는데요
교회 안 다니는 이유를 혹시 제가 여쭤 봐도 될까요?
제가 기사님들 전도하면
보통 교회 다니시다가 안 다니시는 이유를 보면
교인들에 대한 상처나 교회로부터 받은 상처가 있더라구요
기사님은 어떠세요?"
이렇게 전도를 시작한다.
그리고 내릴 즈음이면 100% 교회 다니겠다는 다짐을 받는다
^^
어떻게 내가 이 일을 하는가?
5만원 택시비 드리면서 거스름돈 받지 않는다.
그러면서
"기사님 이 돈은 교회 가셔서 헌금 내실 때 사용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교회 안 가시면 환청이 들리실거예요!
교회! 헌금! 교회 ! 헌금!
이렇게요 !!
오늘 기사님이 선교사인 저를 손님으로 태우셨으니 우리는 꼭 천국에서 만나야지요!
제가 내리면서 기사님 기도할꺼예요!
꼭 우리 기사님 교회 다니게 되시고 그리고 저랑은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이렇게 말하면 지금까지 100% 기사님의 반응은
"네! 네! 감사합니다! 어휴 이렇게 큰 잔돈을!" 이렇게 말씀 하신다.
어제 우리 딸 수진이 내가 넘 자연스럽게 전도하는 것 보면서
"엄마 참 용기 있다!
어떻게 전도를 그렇게 쉽게(?)해?
겁 하나도 없이 한다!"
ㅎㅎ
그래서리 내가 대답하기를..
"응! 전도하는 것 습관 되면 전도하는 것 그렇게 어렵지 않아!
엄마 전도하는데 완전 프로잖니 ㅎㅎ"
택시 탈때 마다 전도하니까 수진이가 옆에서 내 전도를 거들기(?)도 한다.
내가 전도하는 것을 딸이 부끄러워(?)하지 않아서 감사 ^^
칭찬해 주어서 감사 ^^
기사님들이 내 책 읽으면서 모두 다 주님을 뜨겁게 만날것을 믿으면서 감사!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6시간 강의가 있는 화요일..
우짜~ 화요일이 이렇게도 빨리 돌아오는지 ㅎㅎ
한편.. 에효.. 6시간 강의 어떻게 하지? 이런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에벤에셀... 이 학기도 곧 학기말..여기까지 도와 주신 주님이 오늘은 안 도와 주시겠는감?
또 도와 주시겠쥥~~
할렐루야!!
이번주까지는 학기말고사 시험문제도 제출해야 하는데
ㅎㅎ
설교준비 빨리 하니까 시험문제 제출도 빨리 빨리!!
나는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다!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은 넉넉히 가능!
할렐루야!
목소리는 어제보다 훨씬 나아졌고 기침도 많이 멎었다.
감당할만치만 허락하시는 주님 배려 완존 짱!
그러나 감기야 이제는 오지 말그라 ㅠㅠ
나는 너가 시로 시로~~
"주님 마라나타 어서 오시옵소서 그렇게 사모만 할 것이 아니라
그날이 빨리 오기를 사모하면 사모하는 만치 복음을 더 열심히 잘 증거하는데
내 힘과 내 시간과 내 정성과내 물질과 내 마음을 다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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