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싹뚝 잘린 나무

colorprom 2019. 5. 9. 17:17

2019년 5월 9일, 목요일




[colorprom 이경화] [오후 4:30]

지난 겨울에 싹뚝싹뚝 잘라버린 나무들~세상에 요렇게 싹을 틔웠습니다~ㅎㅎㅎ~

불쌍한 우리 동네 나무들~비교됩니다!!!  *^^*

온 동네 나무가 다 요모양요꼴이었는데...다들 열심히열심히 싹을 냈습니다...생명을 느낍니다!  *^^*


늘 문 닫혀있는 우리집과 사무실 화분은 늘 죽습니다.  이유를 얼마 전에 알았습니다. 

세상에...바람 때문이랍니다.  바람이 없어서랍니다!!!  물, 햇빛 뿐만 아니라 바람이 있어야 한답니다!!! 

으흠...요즘 아이들은 부족이 부족하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고난이 은혜요 복이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


온실 속의 꽃...안 부럽습니다!!!  하하하~


새삼 싹뚝 나무에 열심히 나온 새 잎들이 참 장하고 귀엽습니다.  *^^*


참, 이번에 알았습니다.  나무는 나무 안의 물이 다 내려간 겨울에 자르는 거랍니다.  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