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5/03 금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이전에 도와 주신 도움을 기억하자!" 마 16장
마태복음 16장
7.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8.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10.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나는 성경을 읽으면서 때로는 이 단어 저 단어를 좀 비교 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오늘 묵상 말씀 같은 경우에는
"믿음이 큰 자"와 "작은 자"의 비교라고 할까?
나는 어제 묵상에서 주님이 "믿음이 큰 자"라고 칭찬한 이방 여인에 대한 말씀을 묵상했다.
오늘은 대조적으로 "믿음이 작은 자들"이라고 주님이 말씀 하신 부분을 묵상 해 본다.
나는 이 "소제"를 가지고 이전에 설교를 한 적이 있다.
"믿음이 큰 자"라고 주님이 말씀 하신 부분을 주욱 찾아 보았고
"믿음이 작은 자"라고 주님이 말씀 하신 부분들을 또한 주욱 찾아 보았다.
성경 참 재미있지 않은가?
나는 정말로 성경이 이 세상에서 젤 재미있다.
어렸을 때는 만화랑 무협지.. 샬록홈즈 같은 탐정소설을 좋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나이 들면 들수록 성경이 정말 제일 재미있다.
오늘처럼 이렇게 믿음 적은 자, 믿음 큰 자 이런 단어들을 "성경검색"에서 찾아서 대조 해 보는 것..
정말 재미있다.
음~~
왜 사람들은 이렇게 재미있는 예수님하고 이야기 (기도)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쥥?
예수님은 정말 재미있으신 분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뭐 질문하면 그들이 질문한다고 다 대답하지도 않으신다.
"너 그럼 내가 묻는거 대답해봐 그럼 나도 너가 묻는거 대답해줄께!" 이럴 때도 있으시다.
완존 쿨! 하신 우리 예수님!
답을 해 주실 때는 완전 핵사이다 답만 해 주신다.
세상말로 하면 우리 주님 말빨 완존 짱!이다.
나는 말에 대하여 주님에게 이전에 기도해 둔 바가 하나 있다.
"주님! 저는 주님에 대하여 무슨 쟁론(?)할 때 절대로 아무한테도 안 지게 해 주세요!
저도 주님처럼 답을 해 주어야 할때는 완전 압도(?) 하는 대답하고
굳이 대답 안해도 되는 것들은 쿨하게 간과 하게 하시고
여튼... 주님 변호(?)해야 하는 말 싸움(?)은 절대로 지지 않게 해 주세요!"
ㅎㅎㅎ
예수님은 알면 알아 갈수록 더 멋있고 위대하고 재미있고 신기하고 놀라운 분이시다
주님! 저 딸랑 딸랑~ 이 아닌것은 알고 계시죠 ?
주님은 정말 재미있으세요!
오늘 우리 주님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왜 그들은 혼이 난 것일까요?
"왜 믿음이 없는 자"라는 책망을 들었을까요?
그들이 기억력이 나빠서였던거죵ㅎㅎ
오구 오구 오구.. 우짜 나이 마흔도 안 넘은 울 제자님들은 이렇게도 기억력이 없으셨을깜유??
"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주님이 행해 주신 기적을 잊어버렸음에 그들은 책망을 받았다.
이 일을 어떻게 우리들의 이야기와 연결 시킬 수 있을까?
우리가 힘든 일을 당할 때가 있다.
그래서 기도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이전에 힘든 일 있었을 때 주님이 도와 주셨던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쯔 쯔 쯔 내가 지난번 도와 주지 않았니? 그거이 기억 안 나니? 우짜???? 믿음이 작은 자여~~"
이렇게 말씀 하실 것 같다.
난 사실 이 부분에도 주님이 정말 좋다.
나 같으면 "믿음이 없는자여!"이렇게 혼냈을 것 같은데
주님은 "믿음이 작은자여~"이렇게 관대하게 말씀 해 주신다.
주님은 정말 마음이 넓으신 분이다.
사실 웬만하면.. 이 제자들을 다 다른 사람들로 바꾸고 싶지 않으셨을까?
좀 더 기억력 좋고 좀 더 믿음 있는 그런 제자들로?
그런데 주님은 끝까지 이들과 함께 가신다.
참 대단한 주님의 인내가 아닐 수없다.
속이 터질듯한 시간들도 한 두번이 아니셨을터인디..
주님은 아마 당신의 이 열두 제자들로 부터 "인내의 연습"을 하시고 나를 잘 참아 주신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니 나를 위하여 미리 작은 믿음들을 가지고도 끝까지 주님 옆에 있었던 제자님들이
고마와 지기도 한다.
ㅎㅎ
천당 올라가면 내가 이 모든 제자님들 거하게 한번 쏠 기회가 있을까??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에벤에셀"이라고 지금까지 나를 도와 주신 하나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더 더욱 이전에도 도와 주셨던 하나님의 도움을 기억하면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 삶의 지혜요 주님 여기시는 큰 믿음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금요일.. 우리교회 청년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주님은 과연 다시 오실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할 때
듣는 모든 이들이 주님 다시 뵈올 날을 사모하는 자들의 삶을 잘 살 수 있도록
올바른 동기 부여 도전 격려 힘이 되는 설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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