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7 수
십자가의 신비는 죽음으로 생명을 낳는 역설에 있습니다.
밀 한 알은 작은 알갱이일 뿐이지만 땅에 묻혀 시간이 흐르면 움이 트고 수십 배, 수백 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은 죽음의 십자가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피하고 싶을 만큼 잔인한 고통이 기다림에도 예수님은 그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자신의 죽음이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길임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을 때 열매 맺는 원리는 '포기하면 얻고 순종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한 성도는 자신이 죽어 많은 열매를 맺는 예수님의 삶에 동참합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것은 가정과 사회에 기적의 문을 여는 일입니다.
자기 생명을 사랑하면 그 생명을 잃어버리지만, 자기 생명을 미워하면 생명이 보전됩니다.
죽음의 십자가는 곧 생명의 십자가입니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요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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